오늘 만년필 서랍을 정리하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지 뭡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만년필중 국제아피스공업사(APIS. 이름 좀 그렇죠. 그냥 아피스라고 하지만...)에서 만든
만년필을 3자루 가지고 있는데 모두 개성 만점이라는 점입니다.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좌로부터 아피스 3000N / F202 / Imperial 입니다.
만년필 3자루 모두 세월이 듬북 묻어 있습니다.
하지만 잉크를 머금고 다시 쏟아내는 만년필 본연의 일은 아직도 훌륭히 해 내고 있는 펜들입니다.
(닙을 클로즈업 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접사한 건데 이 정도면 쓸만한 듯^^* 좌로부터 3000N, F202, Imperial)
아피스 3000N 만년필은 특이한 촉(닙)을 가지고 있는 양면닙입니다, 한쪽은 가늘게(EF), 한쪽은 굵게(M) 쓸 수 있어요.
F202 만년필은 몸체가 매우 가는 만년필이고 작습니다. 그리고 최강 세필입니다.
임페리얼 만년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만년필중 가장 대형 만년필로 올 봄 블로그를 통해 한번 소개했었고요.
(캡을 벗진 모습니다. 크기 차이가 확연하죠)
만년필은 써 봐야 제 맛!!!
대형 만년필인 임페리얼은 덩치에 안 맞게 조금 가늘게 나오지만.. 부드럽기는 완전 덩치값을 합니다.
F202은 생긴 모양처럼 아주 아주 가늘게 나옵니다. 그리고 약간의 사각거리도 있습니다.
파카 180 모델을 그대로 닮은 3000N은 양면으로 다 쓸 수 있으면 부드러우면서 약간 연성닙 느낌이 있습니다.
(파카 180)
쓰는 재미 보는 재미를 듬뿍 주는 개성 만점의 만년필들!!!!
이 모든 만년필은 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셨답니다!!! 아버지 만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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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원정대장 작성시간 12.04.03 어린시절,, 중학교 입학 때 처음 '토우'만년필을 선물 받은게 첫 인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론,, 오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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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oll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03 학창시절에 버린 만년필들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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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띠꾸 작성시간 12.04.02 아참... 골룸님 명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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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oll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02 험~험~ 제 글이 아니라서요... 죄송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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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설원의늑대 작성시간 12.04.02 개성적이고 알찬 콜렉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