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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펜슬 리뷰

[Pentel]스티브 잡스의(?) 샤프 | 펜텔의 QX

작성자세릭|작성시간11.10.09|조회수4,781 목록 댓글 5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향년 56세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그를 둘러싼 수 많은 말들이 있지만 혁신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리드하던 그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겠죠.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애플의 제품들은 마니아계층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드웨어 사양이 좋지 않은데도 같은 사양의 노트북보다 2배 이상 비싼 맥북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노트북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마치 애플의 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고가의 맥북을 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 디자인적인 우위는 있지만 국내에서 " 애플의 OS인 레오파드 " 를 사용한다는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컴퓨터 지식을 요구하는 것도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이닌깐요.

한때 버림받았던 애플의 제품들은 " 아이폰 " 을 기점으로 활짝 피어나게 됩니다.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죠.

저는 문구류마니아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스티브잡스가 문구류 회사의 CEO였다면 지금의 지금의 문구류 시장에 대해서 어떤 말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말이죠. PC 때문에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때문에 요즘의 문구류는 풍전등화의 길을 걷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과거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모두 단종시키고 단지 이쁘고 값싼 문구류들을 판매하고 있는 문구류 회사들을 보면서 " 그건 아니야! " 라고 말하고 있었을까요?


샤프 잘만들기로 유명한 펜텔의 QX(모델명 PN305)는 일본에서 한 때 유행했던 촉노크 방식의 샤프입니다. 어떻게 하면 끊기지 않고 계속 필기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조금 더 빨리 필기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QX였습니다.



손가락은 여러분이 저에게 주시는 원고료에요. ^0^ 손가락 꾹꾹

PN305는 PN105(technoclic)과 PN3015(technomatic)와 같은 라인업상에 있는 샤프입니다. 


↘ 출처 : http://3579.dtiblog.com

펜텔의 QX는 파이로트의 Automac 샤프와 여러가지면에서 비슷한 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촉을 눌러서 노크를 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automac은 샤프심이 자동으로 나오지만 QX는 자동으로 샤프심이 나오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칼슘우유님의 블로그 자료에 따르면 QX는 pushsleeve auto-advance(첨단 노크 기구)방식의 샤프라고 명명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참 어렵죠. ^^

↘ http://goo.gl/gb3OP

쉽게 설명을 하면 QX는 샤프촉을 종이에 " 꾹 " 하고 누르면 샤프심이 " 꾹 " 하고 나오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촉을 슬리브라고 말하는데 한마디로 슬리브을 눌러주면 샤프심이 노크가 된다라고 좀 어려운 말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쉽게 설명하면 촉을 누르면 샤프심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QX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QX는 필기를 하다보면 더 이상 샤프심이 나오지 않습니다. 즉 QX는 샤프심이 자동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샤프심을 상당히 적게 빼고 필기를 해봤습니다. 어느정도 사용을 하다보면 촉이 지면에 긁히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그렇지만 샤프심이 나오진 않습니다. QX는 파이로트의 AUTOMAC과 다른 샤프라는게 이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QX는 샤프촉을 " 꾹 " 하고 지면에 눌러야 샤프심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보통의 샤프가 " 캡 " 을 " 꾹 " 하고 눌러야 샤프심이 나오듯 QX는 훨씬 덜 누르긴 하지만 샤프촉을 " 꾹 " ^^ 하고 눌러야 샤프심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로트링 600G나 펜텔의 QX는 샤프촉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기능을 " 쿠션 " 기능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이 두 샤프의 쿠션기능의 역할과 펜텔의 QX의 " 쿠션 " 기능은 보이긴 비슷할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트링600G는 샤프촉에 힘이 가해지면(예를 들면 추락) 촉이 내부로 " 쏙 " 하고 들어갑니다. 이런 기능은 샤프촉이 휘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함이겠죠.

파이로트의 오토맥은 샤프촉이 마치 용수철처럼 힘을 주면 들어가지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마치 쿠션처럼 말이죠. 하지만 오토맥의 쿠션기능은 샤프심이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즉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거죠.

반면 펜텔의 QX는 쿠션기능 자체가 샤프심을 배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샤프촉에 힘을 주면 들어가고 다시 원상복귀가 되는게 충격흡수기능을 위함이 아니라 샤프심을 배출 시키기 위함이죠.


QX의 촉을 누르면 사진처럼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게 됩니다. 촉을 누르면 샤프심이 나오고 누른 촉은 다시 나오는거죠. ^^

하지만 시필을 해보면 " 유격 " 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샤프촉을 일직선으로 " 꾹 " 눌러줘야 촉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 기울여서 샤프를 사용할 때에는 샤프촉이 전혀 미동도 하지 않더라구요. 의식적으로 " 꾹 " 눌러줘야 하죠.

그래서 QX는 오토매틱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캡에 있는 버튼이 샤프촉으로 이동했다는 그 차이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QX는 샤프심을 나오게 하려면 촉을 종이에 두고 " 꾹꾹꾹 " 하고 누르면 내부에서 샤프심이 " 숑숑숑 " 하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샤프심이 " 촉 " 까지 거의다 올라오면 " 꾹 " 이 잘 안됩니다. " 꾸욱 " 하고 꽤 힘있게 눌러줘야 사진에 있는 길이만큼의 샤프심이 나오죠.


 샤프촉을 포함한 " 선단 " 을 돌려서 빼보면 이 내부가 심상치 않게 생긴걸 알 수 있습니다. 잘 안보이죠. ^^!


샤프촉을 포함한 " 선단 " 을 보면 아~ 이게 몬가요?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요상한 금속부품이 들어가 있는데. 이 걸 눌러보면 " 꾹꾹 " 눌러집니다. 

넹! 맞습니다. QX는 클러치에서 샤프심을 밀어주고 잡아주는게 아니고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에서 그 모든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장치(클러치) 부분을 보면 금속재질의 부품이 있는데 이 부분은 샤프심을 전혀 잡아주지 못합니다. 원래는 이 부분이 샤프심을 꽉잡아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샤프심을 이 구멍으로 넣으면 " 쏘오옥 " 하고 샤프심통으로 골인을 해버립니다.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을 몸통(배럴)에서 분해를 하면 지금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샤프심이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에 고정된채 따라 나오게 됩니다. 원래는 전혀 반대가 되야하는데 말이죠. QX는 클러치는 단순히 샤프가 통하는 통로 역할을 할뿐 실질적인 노크는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에서 이뤄진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겠죠? ^^


파이로트의 오토맥 E도 그렇고 펜텔의 QX도 그렇고 이 두샤프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샤프심 배출량이 일정치 않고 그걸 조정하기 위해 샤프심을 넣는 방법이 정말 어처구니 없게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샤프모두 " 캡 노크 " 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펜텔 QX는 샤프심을 넣기 위해서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을 돌려서 풀어서 손가락으로 샤프심을 넣어줘야 합니다. -_-도대체 이 샤프는 샤프심을 어떻게 넣는거야! 라고 고민하다가 설명서에 그림으로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했더라구요.

† 제가 모르는 샤프심을 넣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있다면 천만다행입니다. ^^ 파이로트의 오토맥은 촉을 다시 클릭해서 LOCK를 풀고 샤프심을 꾹 눌러야 샤프심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LOCK을 걸면 샤프심이 도로 " 찔금 " 나오죠. 아..... 욕나옴 -_-

 사실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을 이렇게 자세하고 길게 설명한 이유는 이 샤프가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는 이유가 바로 이 노크 방식의 유니크함때문입니다. 

QX는 풀오토매틱이 아니며 단지 캡을 노크하는게 아니라 촉을 노크하는 샤프이고 샤프심을 넣기 무척 불편한 샤프라는게 QX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존의 리뷰들이 QX의 이런 기능에 대해서는 외면한채 " 촉을 누르면 노크가 된다 " 라는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친 것은 매우 아쉽게 생각됩니다.


펜텔 QX는 사진으로만 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아주 단순한 샤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샤프는 파이로트의 오토맥E처럼 무게감이 꽤 나가고 두꺼운편입니다. 


펜텔의 스매쉬와 비교를 해보면 선단캡을 장착한 QX가 길이면에서도 길고 두께면에서도 훨씬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에 애기하겠지만 그립감과 무게감 그리고 필기감은 파이로트의 오토맥E 와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필기감을 선사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썼던 어떤 단종 샤프보다도 필기감면에서 만족감을 줬다고 " 개인적인 "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펜텔의 QX는 파이로트의 오토맥처럼 클립만 금속재질이고 나머지는 플라스틱으로 " 추정 " 이 됩니다. 오토맥과 달리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이 분해가 되었는데. 선단 부분은 내부의 금속부품으로 인해서 꽤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펜텔의 QX는 선단을 보호해주는 플라스틱 선단캡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캡은 톰보우의 베리어블이나 펜텔의 PMG-AD처럼 캡 부분에 " 합체! " 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단캡에 있는 세가지 라인을 잘 기억해보세요. ^^


 위에 두장의 사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어제부터 무슨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 같은데. ㅜ.ㅜ
자세히 보시면 위에 사진에는 캡에 라인이 한개고 밑에는 라인이 세개가 있죠? 그리고 밑에 사진이 더 길어진걸 알 수 있습니다. 네. ^^ 맞습니다. 선단을 보호하는 캡을 이렇게 캡에 끼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떤가요? 캡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샤프촉을 보면 선단과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몬가 나 들어갈꺼야!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죠. 실제로 들어갑니다만. ^^ 선단도 그렇지만 무광의 플라스틱(또는 금속)이 아주 고급스럽게 금형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매끈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립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라인이 그어져 있습니다. 13개의 단순한 라인은 대단해 보이진 않지만 그립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입니다. 대충 그어논거 같은데 참 이상합니다. 그리고 QX는 다른 여타의 샤프들보다 전체적인 두께가 조금 두꺼운 편입니다. 아까 스매쉬와 비교를 해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 거기에 무게감도 있는편이고 샤프촉을 포함한 선단의 무게가 꽤 나가기에 저중심을 띄고 있는 샤프이기도 합니다.


 다각형의 그립과 달리 배럴은 둥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립은 깔끔한 금속재질로 만들어져 있죠. 다각형의 그립과 둥그런 배럴의 모습은 디자인적인면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캡은 나사식으로 돌려서 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록색의 내장지우개에는 꽤긴 클리너핀이 있죠. 설명서를 보닌깐 선단에 샤프심이 막히면 이걸로 뚫어서 고치라는 그림이 있더라구요. 


앞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QX는 풀오토매틱 샤프는 아니라고 " 평가 " 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촉을 눌러야 나오는걸 오토매틱이라고 할 순 없겠죠. 실제로 샤프심이 거의 다 닳아도 샤프심이 나오지 않았구요. 시필감은 매우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립도 두껍고 무게중심은 저중심이었지만 밸런스가 매우 잘 맞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메카니카님에게 받은 FOR PRO F의 필기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월등히 좋더라구요. 

저는 부드럽지만 사각거리고 그러면서도 흑연이 뭉게지지 않는 굉장히 까다로운(?) 샤프심을 선호하는데 그런 선호를 110% 만족시켜주더라구요. 물론 B 샤프심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는 F심의 사각거림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펜텔의 QX샤프는 단종 샤프 중에서도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샤프입니다. 단종 샤프 중에서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샤프들은 그 샤프가 왜? 비싸게 거래가 되는지도 모른채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층도 적을 뿐더러 해당 샤프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죠. 단지 구하기 힘들고 독특한 기능이 있기에 그리고 처음 구매가격이 높았기에 높은 시세가 유지가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펜텔의 QX는 샤프촉을 이용한 노크방식을 채택한 희귀한 샤프입니다. 샤프가 종이에서 떨어지지 않아도 되는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품에 적용한 제품이죠. 그리고 지금은 단종이 되었습니다. 이 샤프는 필기감만 따진다면 그래프 1000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의 편의성을 고려해보면 50점도 주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샤프심을 배출하는 것은 나름 편한데 샤프심을 넣는 방법은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죠. 차라리 노크방식을 기존의 방식대로 하고 가격을 낮췄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파이로트의 오토맥E도 그렇고 펜텔의 QX도 그렇지만 상당히 실험적인 샤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종이라는 결과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이 샤프들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대부분의 단종 샤프들이 처한 상황과 비슷하게 말이죠.


 오늘은 " 흑구리 " 님이 대여해주신 세개의 샤프 중에 하나인 " 펜텔의 QX " 샤프에 대해서 리뷰를 했습니다. 흑구리님이 저에게 대여해주신 세개의 샤프는 제가 모두 다 사용해보고 싶었던 단종 샤프들이었습니다. 가격도 굉장히 비싸기도 했지만 구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샤프들이었기에 이 샤프를 사용하면서 리뷰를 어떻게 적어야 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글과 사진으로만 접해 봤던 QX를 처음 써봤을 때. 그 기분은 " 놀라움 "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샤프가 정말 있었단 말이야? 라는 놀라움과 처음 시필을 했을때의 만족감이 뒤엉킨 그런 기쁨의 놀라움이었죠.

사실 수백개의 샤프를 사용하다보면 딱 잡는 순간 처음 글자를 딱 쓰는 순간 " 아 이건 나한테 잘 맞는 샤프구나 " 라는 느낌이 오는편입니다. 물론 그런 느낌들은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죠. ^^

QX는 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왠 플라스틱같은 샤프가 왜 저렇게 비싸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QX의 엄청난 가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이 샤프가 그 만큼 희귀하고 그와 함께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고가의 샤프를 대여해주신 흑구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뒤로 이어질 HI-UNI 3051 풀셋과 펜텔의 테크노메틱 리뷰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펜텔의 포프로 F심을 선물로 주신 메카니카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개의 단종 샤프 리뷰가 마무리되면 오토맥/QX/3051/테크노메틱의 공통점인 촉 또는 선단노크와 FF매틱에 대한 리뷰로 여러분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QX를 대여해주신 흑구리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리뷰의 모든 영광을 흑구리님에게 돌리면서 이상 QX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 펜텔 QX의 특징

1. 샤프촉을 이용한 노크방식
2. 뛰어난 그립감과 필기감. 그리고 절묘한 무게중심은 극강의 필기감을 선사
3.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미려한 재질을 가지고 있음
4. 풀오토매틱이 아니며 샤프심을 넣는 방법이 불편하다
5. 캡 노크도 됐다면 어땠을까? 최소한 샤프심을 넣는 기능이라도.
6. 도저희 돈주고는 구매하기 힘든 믿기 어려운 가격

PS. 세릭의 단종 필기구 리뷰에 샤프 또는 볼펜을 대여해줄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혜택은 크게 드리진 못하지만 해당 리뷰에 대여해주시는 분의 닉네임을 수차례 언급해드리는 -_- 소소한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

http://cafe.naver.com/pentel100/82209 이 글에 댓글로 어떤 제품을 대여해줄지 말씀해주시면 제가 순서대로 연락을 드려서 대여를 하고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여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S2. 하이유니 2XXX, 5XXX 시리즈와 H-208X시리즈와 톰보우 모노테크 그리고 파이로트 H-5005를 가지고 계신분은 메일이나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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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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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칼슘우유 | 작성시간 11.10.09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실패했으니 잡스의 샤프는 아니겠네요. ㅎㅎ

    Pushsleeve auto-advance라는 용어는 제가 명명한 것은 아니고 해외사이트에서 부르는 명칭을 가져와 사용한 것입니다. 번역은 세릭님이 사용한 촉노크(누름)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많은 곳에서 qx에 오토매틱 방식이라고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없다니 충격과 공포네요.
    보통 쿠션기능은 촉이아닌 심이 들어갔다 나오는 기능을 말하기 때문에 600G엔 쿠션기능이 없는데 이상하다 한참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릭님이 언급하신 촉의 일부가 들어갔다 나오는 기능은 그냥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지 의도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9 근데 QX가 오토매틱이라고 한건 누가 그런지 모르겠어요. 설명서나 케이스에도 그런 말은 전혀 안써있는데. 저도 이상하다 싶어서 샤프심이 닳을때까지 써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오토맥은 주구장창 미세하게 나왔는데.
  • 작성자칼슘우유 | 작성시간 11.10.09 분해했을 때 클러치(척)가 벌어져 있긴 하지만 결합되면 클러치의 맡은 바 임무를 담당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샤프들도 노크를 한채 선단을 분해하면 심이 (보유척에 걸려있기 때문에) 선단에 딸려 나오거든요. 선단에 클러치를 또 만들었을리도 없고(그랬다면 진짜 뻘짓이죠) 클러치를 대신할 만한 구조도 아닌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9 음 글쎄요. 제가 클러치 부분에 샤프를 넣어봤거든요. 근데 그냥 쑥 하고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다만 샤프심을 다시 넣을 때 선단을 돌려야지만 샤프심이 들어가는걸 보면 원래 상태에서는 선단과 클러치가 묘하게 작동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 작성자김동영 | 작성시간 11.10.15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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