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아래 음악을 플레이 시키고 내용을 보시면 감동이 배가 됩니다..(별 내용은 없지만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직 '꽃소년'이었을 무렵..
카메룬옹이 내 놓은 이 엄청난 영화는..
전 세계 여인네들의 심장에 디카프리오라는 이름이 적힌 화살촉을 사정없이 내다 꽂으며..
연인들의 가슴 또한 활활 타오르게 했었지요..
아마도.. 당시, 여친 가진 남정네들 중에서 팔벌린 여친 뒤로 허리 한번 안 붙잡아 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렇게 말이죠... - -+)
참 많은 걸 담은 영화였죠...
'실화'에 실존인물..
그리고 로맨스에, 대재앙의 박진감 넘치는 화면까지...
극장에서 처음 본 뒤로..
너무 재미있어서, 이후 VCD를 사서(당시엔 VCD였죠?!) 몇 번을 더 봤는지 몰라요..
특히 배 뒤집어지는 장면에선 정말 입을 떡~ 벌리고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이야, 지구가 아작나서 대륙이 재배치되고,
변신 외계로봇이 피라미드를 펑펑 박살내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 당시의 타이타닉의 비주얼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죠!
아.. 그 때만해도 풋풋한 20대 초반이었거늘..
어쨌든..
타이타닉..
정말 그리운 이름입니다..
영상도.. 음악도.. 그리고.. 함께 보았던 사람.. 그 시절..
아..
실로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려보았네요.. ㅠㅠ b
여러분과 함께 이 감동을 나누고자 간단히 몇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2011년도 되었는데..
우리.. 함 봐야 할텐데 말이에요~ ^^
(이젠 아래의 뮤비를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