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생각나는군요...
93년의 마지막밤...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김현철님의 콘서트...
네온속으로 노을지다의 그냥 이렇게 라는곡을 좋아했던터라...
이소라님이 노래 부르던 모습을 첨 봤던 기억이 납니다...
멀리서 봐서 잘은 모르지만...참 신기했더랬었는데...흐흐...
수중에 돈은 없지...누나 협박해서 돈 뜯어 낼까 하다가...
엄마한테..신발산다고 거짓말해가며 그 돈으로 친구놈하고 좋아라 봤던 기억이...
콘서트가 끝나니 11시...여의도에 다리 근처 포장마차에서 공연보고 남은돈으로
떡뽁이와 순대를 먹으니 근 12시가 되더라는...
결국 버스와 지하철은 끊겨 여의도에서 개포동까지 밤새걸어왔던 기억이...헐~
으~ 지금 무지춥네요~ 수원서 수지까지 걸어와서 그런지...
에휴~ 11월도 반절이 지나갔네요~ 크크
꾸벅~
93년의 마지막밤...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김현철님의 콘서트...
네온속으로 노을지다의 그냥 이렇게 라는곡을 좋아했던터라...
이소라님이 노래 부르던 모습을 첨 봤던 기억이 납니다...
멀리서 봐서 잘은 모르지만...참 신기했더랬었는데...흐흐...
수중에 돈은 없지...누나 협박해서 돈 뜯어 낼까 하다가...
엄마한테..신발산다고 거짓말해가며 그 돈으로 친구놈하고 좋아라 봤던 기억이...
콘서트가 끝나니 11시...여의도에 다리 근처 포장마차에서 공연보고 남은돈으로
떡뽁이와 순대를 먹으니 근 12시가 되더라는...
결국 버스와 지하철은 끊겨 여의도에서 개포동까지 밤새걸어왔던 기억이...헐~
으~ 지금 무지춥네요~ 수원서 수지까지 걸어와서 그런지...
에휴~ 11월도 반절이 지나갔네요~ 크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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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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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래잡이 작성시간 07.11.19 행복한 기억이네요. 여기 울산도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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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tardust 작성시간 07.11.19 와..그때면..전 제 고향에서 생전 처음으로 가수의 공연을 보았더랬죠...박학기님 4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게스트가 조규찬, 박승화 .. 그때 박승화씨 노래가...김현철씨가 쓴 곡 이었는데...사랑해요 ~ 하는 노래...ㅎㅎ 김현철..그 이름 참...1집 테잎 늘어지게 들었었는데...정말 좋아했었는데...전..달의 몰락을 듣고 왜 배신감을 느꼈을까요..음악 잘 하고 있는 사람을...ㅎㅎ 조규찬씨도..1집 나온지 얼마 안되서 추억 #1을 열심히 부르시던 시절...그 무렵이었을까? 하나음악에서 고래꼬리가 그려진 엽서도 왔었는데...서울은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죠..^^ 글 보고 저도 옛 기억들 되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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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ashac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11.19 오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박승화1집 사랑해요도 참 많이 들었는데~ 흐흐... 그날..달이 몇번을 몰락하던지...한..4번 몰락한듯...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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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오는날 작성시간 07.11.24 그날 공연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공연장 문 앞에서 쭈그리고 줄 서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춘천가는 기차 부를때 이정식님이 플룻 불지 않았었나요? 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 암튼..간만에 옛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