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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

작성자stardust|작성시간08.01.02|조회수24 목록 댓글 2
다시 새해라는데..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최근 이삼년을 빼곤, 부모님과 살때.. 음력설은 챙기지만 신정은 그냥 휴일처럼 보내서 그런가..
떡국 먹는다는 얘기들도 좀 어색하게 들리구요..

2007년엔 제대로 한것도 없고..
나이만 한살 더 먹는다고 왠 조바심인지..
항상 같은거 아닌가 후후
밤에 악몽만 더합니다..그런거요..학교다닐때 시험치러 가야하는데..강의실에 가는길에..
뭔가 자꾸 일이 생겨서 결국 늦어버린다거나..뭐..시험문제는 풀지도 않았는데..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던가..그런식으로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동안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었고..잘하는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관심있는게 생겨도 뭔가 하겠다고 노력하는 편도 아니라..너무 대책없이 지냈나 봅니다..
이 조바심을 어쩝니까..ㅎ

2008년에는 억지로 꿈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사소한것 하나라도 좀 더 용기있게 실천하는 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새해결심이라기 보단 푸념같은데..ㅎ 그래도 이곳에 동갑내기 친구도 있고..
내 기억속의 무언가와 통하는..어떤 기대감이 있기에..
편한 마음으로 들렸다 갑니다

모두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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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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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unalena | 작성시간 08.01.04 조바심내지마셈..인생은 길어..길걸..-..-
  • 작성자yashacat | 작성시간 08.01.05 글에 동감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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