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늘 돌덩어리 하나 얹어 놓고 사네요..
결국 푸념 털어 놓은 곳이 여기란 말인가...ㅎㅎ
저는 불교신잔데요.. 딱히 절에 가본 기억은 십년도 더 된 것 같지만
업보라는 걸 믿고 살고 있어요.
지금 내 가슴에 있는 돌덩어리도 다 지난날 내가 지은 업보인 것이다.. 라고 매일 매일 나를 반성하고 어르고 달래고 있습니다.
따져보면 어느 누구 하나 잘못한 게 없는데 그렇다면 나의 업보인 게 맞겠지요..ㅎ
지금부터라도 곧게 정신차리고 살아가리라 또 한번 다짐하는 새벽입니다..
돈과 권력으로 점철되어 시끄러운 세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 눈인 것 같습니다..
돈과 권력때문에 지어지는 또 다른 업보들이 너무나 많네요..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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