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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애가 된다더니

작성자야옹|작성시간09.10.23|조회수44 목록 댓글 2

사람 뿐이 아닌가봐요..

 

저희집 야옹이 녀석, 9살이면 사람나이로 50살..

 

어찌나 졸졸 따라다니고 엉겨붙어 엉덩이 두드리라고 땡깡을 부리는지..

 

엄마야 일나갔다 밤에 오시니 그때 잠깐 당해주시면 되지만

 

전 하루 종일....

 

가볍기나 하면 말을 안해요. 7KG이 넘는 거묘 주제에

 

누나 다리 저리는 건 생각도 안하고 아주 제 다리 위에서 자유분방한 자세로 마구 무리를 가합니다.. 에구구...

 

지금도 제 다리 위에서 편하게 널브러져 자고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옆에 있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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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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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는헴 | 작성시간 09.10.24 저희 집 개는 8키로인데 무릎에 앉혀요~ ^^;
  • 답댓글 작성자야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0.24 우리 둘다 고생이 많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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