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뿐이 아닌가봐요..
저희집 야옹이 녀석, 9살이면 사람나이로 50살..
어찌나 졸졸 따라다니고 엉겨붙어 엉덩이 두드리라고 땡깡을 부리는지..
엄마야 일나갔다 밤에 오시니 그때 잠깐 당해주시면 되지만
전 하루 종일....
가볍기나 하면 말을 안해요. 7KG이 넘는 거묘 주제에
누나 다리 저리는 건 생각도 안하고 아주 제 다리 위에서 자유분방한 자세로 마구 무리를 가합니다.. 에구구...
지금도 제 다리 위에서 편하게 널브러져 자고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옆에 있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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