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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후기] 생사 확인 겸 그날의 기억...

작성자yashacat|작성시간09.11.08|조회수292 목록 댓글 4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8일 이른아침 5시 까지 12시간에 걸친 대장정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일단...저는 결혼식장 두탕을 해결하고 1차에는 참여를 못한 관계로 2차 부터 함께 하게 되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항상 늦을 때마다 말씀 드리는거지만...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이...^^;;;)

 

1차로 빈대떡과 맥주+막걸리로 달리셨다고 합니다...(헉 막걸리...이게 정말 무서운 녀석이라던데...)

 

2차로 맥주+기타안주집인 궁 맞은편에 위치한 화요비라는 주점에서 제가 뒤늦게 합류하여...

좀 지나서...모임에서 처음 뵙는 와와님도 오셔드랬습니다.

고찬용형님, 나는헴(뮤지션 박혜민님), 야옹님, 루나님, 와와님, FILT형님, 몽크뭉크 형님(작가 심청보) 

그리고 저 야샤 까지 이렇게 모여 앉아 하이퀄리티 개그를 남발하며 지극히 정상적인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아!...정확히 말하자면 이 모임은 주[酒]류(?)가 된 비정상인과 비주류인 정상인과의 대화라고 할까요...ㅋㅋㅋ

 

2차를 접고 자리를 뜨려하는데...실로 놀날 만한 일이...

찬용형님 선후배, 지인분들과 합류를 하게 된답니다...

궁금하시면...쭉 보시면 압니다~

 

3차는 홍대로 자리를 옮겨서..고추장 돼지불고기집에서 신나게 달렸답니다...

선후배, 지인분들은 바로 이분들...(뮤지션 한동준님과 형수님(사모님), dj 김형준님(전직 CBS PD), 뮤지션 이규호님과 여성 세분...)

ㅋㅋㅋ 모임 못오신 회원분들은 정말 아쉬워 할만 하죠...헐~

 

좀 지나서 낯선이 카페 회원분이신 빨간돌님과 잠깐 휴면(?)중이신 운영자 레오님, 그리고 몽뭉형님 후배이시고 작년 여름 모임에

함께 해주신 김우성님...이렇게 많은 분들이 합류해주셨습니다~ 크크  

 

헉~ 벌써 새벽2시가 넘었음에도...그래도 여전히 쌩쌩하신 분들이 넘쳐흘러 다음 장소로 이동했지요~

 

마지막 4차...

무슨 횟집 이었는데...삼합도 팔고...뭐 그런 집으로 기억합니다만...

좀 지나서 찬용형님 지인분 두분 더 참여해주셨습니다...많은 인원으로 골고루 대화를 많이 나누진 못했습니다만...

뮤지션분들을 가까이서 술자리를 같이 했다는 그것만으로...크크...

 

이렇게 해서...새벽5시가 좀 넘은 시간에 다들 이렇게 잘 먹고 잘 놀고 다음 모임을 기약했드랬습니다~ 

12시간 동안 달렸....ㅋㅋㅋ

여담입니다만...오후 5시부터 지금까지 달렸다는걸 아신 한분께서...

대단한 모임이라고 말씀하신걸 얼핏들은거 같기도하고...ㅋㅋㅋ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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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을 위한 삼줄 요약

 

1. 낯선이 카페모임을 했다.

2. 고찬용 형님덕분에 유명하신 선후배, 지인분들과 같이했다.

3. 잼났었다. 새벽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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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는 낯선이카페 회원분들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고요...

참여해주신 와와님, 빨간돌님, 레오 운영자님...반가웠습니다~

야옹님은 한동준님 사인 받으셨죠~? ㅋ 전 dj김형준님께 레벨포리투를 외치며 사인을 받았습니다...크크

종이와 다이어리종이, 펜을 제공해주신 박혜민님께도 감사드리면서 또한 제가 담배 냄새 풀풀 풍기며 이런저런 말로

피곤하진 않으셨는지 죄송하다는 말씀 또한 드립니다...^^;;;

 

사정상 참여 못해주신 다른 회원분들도 꼭 다음에 뵙도록 해요~ -.-^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다음 모임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 두시길....크크

참...울 카페의 투 짱인 몽뭉형님, FILT형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캬캬

 

참 회비는 오만일천원(\51,000) 정도 남아서 가시는 길(?) 편하게 가시라고 일부는 교통비로 사용하였고요.

이만삼천원(\23,000)정도 남았습니다. 제가 꿀꺽 하려 했습니다만...ㅋㅋㅋㅋ

전 차칸 사람이고 도적적 사내이기에...그러진 못하겠고...ㅋ

남은 회비는 제가 모셔두었다가 다음 모임에 같이 사용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근심 걱정이 많은 10월과 11월(진행중) 이었습니다...^^;;; 언제쯤 나아지려는지...흐흐

회원님들 모두 근심 걱정없는 11월이 되길 바랍니다! 

(헐~ 인나보니 저녁만 있는 일욜 이네요...아놔...짬뽕 한그릇으로 해장 했습니다...)

 

태그> 김민기 선생님, 강승원 선생님, 탈레반, (마징)가제트, 코피, 한동준, dj김형준, 이규호, 비정상인6명

        2PM, 구하라 VS 제시카, 유리가 진리, 한방에 훅 간다, (추가) 현진영, 와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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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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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야옹 | 작성시간 09.11.09 나중에 오신 분중에 '내가 만일'의 작곡가 김영복 선생님도 계셨어요^^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매너도 좋으시고..^^ 다른 뮤지션분들과도 눈도장 찍을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는>_<!!! 냐하하~~~
  • 작성자몽크뭉크 | 작성시간 09.11.09 태그에 끊어진 기억의 흔적이 아른거리는 건 단순한 나의 착각?
  • 작성자나는헴 | 작성시간 09.11.10 야샤캣님~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yashac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10 키득키득...옙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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