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6월 19일 토요일...날씨는 우중충하고 약간 후텁지근
오후 2시 30분...
약속장소인 대학로 KFC에 모이기전 상황...
이랬습니다. ㅋㅋㅋ
역시 한마음 한뜻 한지하철 운영자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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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차: 뮤지컬'분 홍 병 사' 관람
KFC에 모인 우리는 공연 관람 장소인 '학전블루 소극장'으로 이동하여
운영자 몽크뭉크님, 필트님 그리고 몽뭉님 후배커플분들과 함께 뮤지컬 '분 홍 병 사'를 관람하였습니다.
공연 브로셔를 보자면...
# 장 마다 음악(노래)에 대한 설명과 공연 출연진 및 연주자들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번안.연출: 김민기님
편곡.음악감독: 고찬용님
이 하셨답니다.
나중에 추가하겠지만...
소극장무대라 그런지 배우들의 살아 있는 연기가 느껴졌고요!
장마다 나오는 밴드연주와 함께 배우들의 노래도 역시 좋았습니다!
눈으로 보는 음악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시면 좋은 추억이 될듯싶네요!
참고로 6월 27일(일) 이 마지막 공연입니다!
2차: 삼겹살집
공연 관람후 일단 공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삼겹살집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미리 공연을 관람하신 루나님과 스타님께서 합류하여 맛나게 삼겹살을 자셔 주셨습니다!
또한 몽크뭉크님의 고차원 구한말?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하였으며...
이날 삼겹살집에서 만큼은 바른자세, 바른생활맨 꽃미남 필트님으로 체통을 지켜주셨습니다! ㅎㅎ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적당한 알콜과 고기로 배를 채우기만 했습니다. ㅋ
그리고 루나님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스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차: 노량진 술집
예전부터 노량진에서 한번 모이려고 했었는데...마침 노량진에 잘 알고 잘하는 주점이 있다고 하여
자리를 옮겼드랬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안주를 푸짐하게 주는 주점이더군요! 강추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정도로...(*.*)b
주점을 찾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확실히 입소문난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이런저런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음은 어딜갈까? 하다가...노래방으로 자리를 또 옮겼다지요. ^^
4차: 노래방
예전 모임사진을 보면 노래방 이벤트도 하고 그랬다는데...
이후로는 노래방은 오늘이 두번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뻥이 아니고 진짜 정말로...장장 근 세(3)시간에 걸쳐 노래를 불렀습니다...
처음엔 한시간과 추가시간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이건 뭔가 아쉽다하여...낯선식구분들의 무언의 동의로 1시간 추가와 추가시간으로
부르고 싶은 옛(?) 노래를 정말 재미있게 불러주셨습니다...
다들 노래방은 몇년만이라 그런지...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저 또한 너무 오랜만이라 괴성을 지르며 불렀지만...듣는분들이 많이 힘드셨을듯...^^;;;
음...다들 한노래들 하신답니다! 루나님, 스타님, 필트님, 작가겸 뮤지션인 몽크뭉크님...
다들 목이 풀리시니 아주 잘 부르시더란...^^
전 간만에 막 소리질러서 평소 끽연?으로 꽉 막힌 목이 뻥~ 뚫린거 같아서 좋긴하더군요...^^;;;
참! 그리고 오랜만에 참석해주신 스타님께서 추가 연장 노래방비를 부담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쿨하지 못해 미안해~ ㅋㅋㅋㅋ
5차: 주점
시간도 뭐 어중띠고 그래서 노래방에서 나와 조촐한 술자리로 제법 진지한 대화를 나눴드랬지요.
노래방에서 힘을 다 뺀 나머지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ㅋ
6차: 편의점
ㅋㅋㅋ 5차 술집을 나오고도 뭔가 시간이 좀 적절치 못해서...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먹었습니다.
이제 집에 어찌가야지? 대화를 하며
날이 밝아오길 기다린끝에 버스와 지하철이 씽씽 달리는것을 확인하고 각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도중...편의점서 뺐어 먹은 라면 국물 한 모금이...계속 입에서 맴돌았단...쩝 ㅋ <- 추가
다음엔 다꽝도 좀...ㅎㅎ 모두 출출했을 시간...ㅎㅎ
방향이 비슷한분들과 함께 약간 일찍 집에 갈 수 있었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어서...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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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ㅋㅋㅋㅋ 상반기 모임은
공연관람 시간인 2시 30분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 5시까지...
장장 14시간 30분 아니 그 이상의 시간동안 같이 하였습니다!
장소 이동과 에피소드들을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드렸지만...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고...
간단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카페 식구들을 위해 희생(?) 해주신 운영자분들과 회원분들...
그리고 스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회비는 저번 모임때 사용하고 남은 2만 3천원 추가해서 이번 모임에 올인 하였습니다! ^^
천원짜리가 없어서 일단 2만원만 더했음...^^;;; <- 추가
지난 정모 후기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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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은 잘 들어가셨는지요? ^^;;;
인나보니 저녁이네요...크크
이번 모임에 못 나오신 분들은 다음 모임때 꼭 함께 하길 바랄게요!
날이 덥지만 건강들 하시고...행복하시고...
다음에 뵙는 그날까지 체력 만땅 충전 요망합니다! ^^
서민...강남 박휘순 올림...ㅋㅋㅋㅋ T_T
(캐릭 잘못 잡았어! 잘못 잡았어! 아잉...)
T-Square Copacabana
유투브도 이용약관으로 삭제도 되긴 하는군요...알고 있었지만...-ㅇ-
혹시 몰라 자삭했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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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는헴 작성시간 10.06.22 정말 재밌게 노셨군요~~ 역시.. 참석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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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야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22 다음에 꼭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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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옹 작성시간 10.06.22 저는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네요..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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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야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26 다음에 꼭 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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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26 일주일이 휙~ 지나갔네요!
어리바리한 상태서 후기 쓰고 띄어쓰기, 추가 등등...매번 고치는 것도 일이군요. 흐흐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