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하나에 온 몸과 마음을 뺏겨버린 요즘!
유치원에 보내고 잠깐 있는 하얀 공백의 시간 내내
고찬용님 2집을 듣고 있어요.
1993년, 대학 신입생시절에
낯선사람들 음반을 들으며 느꼈던
그 가슴벅참을, 엄마가 된 지금도
똑같이 느끼네요.
어떤 부분에선 눈물이 핑 돌아버리기도 하고...
덕분에 잠깐
엄마가 아닌
사람으로 변신!
도시 하늘에 느닷없이 뜬 무지개를 보며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기 저기 무지개요"라고
외쳤던 그 순간처럼,
고찬용님의 음악을 막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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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6.05 모든 엄마에겐, 자기만의 음악이 소중했던 시간들이 있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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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인 작성시간 12.06.05 저랑 비슷한 맘이네요....
전 이러 시간을 울 아들과 공유하려구요.... ^^
중딩 아들과 콘서트장에 갈 예정이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6.05 와우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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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샤 작성시간 12.06.06 보롸~ 누님 반갑습니다.
동안이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히 받아드렸으나, 얼마전 모? 회원이 저를 보고 '힘드냐?'
란 한마디에 멘붕중입니다...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6.05 으하하 ^^ 동안 맞아요!! 맨붕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