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덕분에 무사히 공구해서 공연 다녀왔습니다.
상상마당 크게 안 헤매고 찾은 데다가 앞쪽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고찬용님 어제 보니깐 박해일 많이 닮으셨어요.
박해일 얼굴과 연기 좋아하는데 ~~
모니터가 맘에 들지 않아 곤혹스러워 하시는 표정이 너무 안쓰럽기도 했지만
전 또 재밌기도 하고 귀여우시기도 하던데요 ㅎㅎ
라이브로 듣는 음악들이 더 좋았구요.
신나다가 울컥하다 감동하다 뭐 혼자 어쩔줄 몰랐네요.
그리고 옛생각도 나고 시간 지나가는게 아깝더라구요.
대학 졸업식날 아침 캠퍼스에 울렸던 '거리풍경'을 지금도 잊을 수 없는데
그 곡을 라이브로 들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계속 귀에 맴돌구요. 기타치시던 모습도 자꾸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공연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공연볼 수 있게 해주셔서 까페에도 너무 감사드려요.
사진 같이 찍으시는 분들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도 쑥스러움을 극복하고 함께하는 날이 오겠죠?^^
모든 분들 찬용님의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한 주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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