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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공연 후기

작성자와와|작성시간12.07.02|조회수99 목록 댓글 6
아 이 날이 올 줄 누가 알았던가요.. 라고 필트님도 몽뭉님도 아닌 제가 말하긴 모하지만 정말 지난 일주일 내내 공연 기다리는 마음 하나로 붕 떠있었던 것 같아요. 음악 속에서만 만나고 마음 속우로만 가깝던 찬용님이 공연을!!!

찬용님 얘기 하자마자 '고찬용 씨 죽이죠!'하던 언니와 일년만에 만나 찬용님콘서트로 발걸음총총하는데 이상하게 긴장도 되었고요... 복잡다기한 감정에 싸여있다가요..

들어가서 화이팅 딱 시작되는데 뙇! 감동이 폭발해서요.. 시작부터 눈물 찔찔... 땀이 날.때까지 뛰~어!하는데 또 찔끔..
공연 시작뷰터 끝까지 마이크 노이즈같은 불편함도 있었는데 불구하고 음반으로 듣던 이 노래를 라이브로 이렇게나 멋지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탄복하고 찬용님의 라이브실력과 음정 하나하나들에 계속되는 감동의 무브...

저는 우울한 시간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요 그게.딱 좋은 타이밍에 나와서 좋았구 같이간 아림언니는 겨울이 오네가 좋았대요.그리구 마지막에 신나구 펑키하게 사춘기로 끝나니깐 전체 흐름이 되게 좋았던.거.같은데여..

앵콜에 거리공연도 앵콜다운 앵콜, 전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넘.의외고 재밌었어요.. 근데 군데군데 여팬님들이 이 노래를 온전히 따라불렀다는 게 또 잼나구여.

찬용님 멋진 공연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또 멋진 공연 준비되기까지 팬까페 멋지게 운영해주시고 티켓공동구매, 동계올림픽현수막같은 현수막 제작해주신 운영진분들 넘 수고 많으셨어요..ㅎㅎ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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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FILT | 작성시간 12.07.02 어제 도와 주셔서 고마웠어요. 다음에 "꽃순이" 하실 때는 좀 더 과감하게 ~ ㅎㅎㅎ
  • 작성자김보라 | 작성시간 12.07.02 동계올림픽 현수막 ㅋㅋ!!! 꽃순이님의 등장이 멋졌던 앵콜이었네요
  • 작성자제리 | 작성시간 12.07.03 아하~ 꽃 전달하셨던 분이시군요~ 우왕 영광입니다요~ ㅎㅎㅎ
  • 작성자야샤 | 작성시간 12.07.03 꽃순이는 역시 와와님이...ㅎㅎㅎ
  • 작성자나는헴 | 작성시간 12.07.06 꽃다발 타이밍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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