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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팬질(?) 큰 보람이 되었어요

작성자김보라|작성시간12.07.02|조회수112 목록 댓글 17
20여년 됐나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거리풍경, 동그라미세모네모에 한 5분여 책상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렸던...

늦게온 사춘기, 정체성, 사회와 선, 악 그 모든 것에 물음표밖에 던질 수 없었던 그때, 아침에 집을 나와 밤이 늦도록 헤메이던 그 모든 발걸음에 낯선사람들 1집과 2집이 스며 있었지요

20여년팬질도 관록이 되는지, 카페 운영자와도 이젠 오랜 친구같고, 저 멀리 하늘에서 빛나던 스타는, 지켜주고픈 천재형같은...

공연동안, 어떤 불순물도 끼어들 틈없는 순도 100%의 행복 벅참 그리고 위안...

감사합니다!
캐나다로 가버리면 이제,
하나의 완성된 곡보다
슬프고도 동시에 환희에 넘쳤던
마이크 테스트용 스캣은
더이상 라이브로 들을 수 없겠지요??
갑작 무한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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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3 그전에 꼭 뵐 수 있길!!!
  • 작성자야샤 | 작성시간 12.07.03 T.T 본인만이 그 심정 아실듯...보라누님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3 화이팅 흑흑
  • 작성자나는헴 | 작성시간 12.07.06 화이팅이요!! ^^
  • 답댓글 작성자김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8 참!! 혜민님. 느무 멋져요 멋져 멋져. 저지방 우윳빛깔 박혜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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