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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첫 모임 너무 즐거웠습니다~~

작성자봄봄|작성시간12.08.13|조회수228 목록 댓글 19

학생때요, 영화감상 동아리랑 성경공부 선교회 다녔어요.

십수년이 지나고 지금은 독서회정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내가 만일 음악 동아리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비틀즈일 거라고 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레코드페어 소식을 하루전에 급작스럽게 알게 되어

부랴부랴 갔었고 거기에서 찬용님 공연소식을 알게되었죠.

그 뒤로는 부끄러움도 접고 모임에까지 나가게 되었네요.^^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어떤지 너무 궁금했나봐요.

늘 혼자 음악 듣고 공연 본 세월이 오래되었거든요.

친구든 누군가와 같이 가서 좋은 평가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물론 다음에 만난다고 해서 아주 자연스럽진 않겠지만

 

좋은 분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어요.

같은 관심사로 얘기 나눌수 있는 분들 너무너무 좋아요~~

 

첨이라 많은 분들과 얘기 못했지만 천천히 기회가 많이 있겠죠?

 

그리고 배아파서 철스뮤직 혼자라도 가봐야 할까 봐요^^

집에 와보니 잘 얘기했으면 늦게까지 있다 와도 될 상황이어서

저 쫌 억울했어요.

 

모임의 평균연령을 너무 높이게 되서 죄송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저 계속 여기에서 머무르게 될 거 같아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_~

 

그럼 다음에 반갑게 인사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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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15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 풍욕여행이 있었는데요. 아직 있다면 그런 여행 추천해요 ㅋㅋㅋ
  • 작성자야샤 | 작성시간 12.08.14 봄봄님! 반가웠습니다! 공연 후 간단한? 모임도 또 함께!
  • 답댓글 작성자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15 네 저도요!! 저도 간단히? 담에 또 뵐게요~~
  • 작성자빨간돌 | 작성시간 12.08.15 봄봄님과 얘기 못나눴네요... 담번 기회를 엿보겠습니다! ^^
  • 작성자몽크뭉크 | 작성시간 12.08.21 저도 그날 봄봄님 말씀 듣고 참 인상 깊었는데... 역시 모두가 힐링 이야기로군요!!ㅎㅎ(제게도 힐링~을.. )
    암튼! 정말 늦게까지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번에도 꼭 나오셔서 아름다운 이야기(힐링~) 많이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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