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사히 토교에 돌아왔어요.
더 빨리 글을 올려고 했는데 PC상태가 안되서( 긴 문장을 하려고 하면 사라져 보렸고 아주 답답했어요)...
지금 일상생활 속에 돌아와 그건 꿈이 었을 까? 현실이 었을 까? 신기한 느낌이 들어요.
14일 고찬용님 공연을 마음 껏 만끽했어요. 꿈같은 시간이 었어요. 고찬용님, 감사합니다!
솔로 곡들은 물론, 낯선사람들 멤버와 같이 한 ’해의 고민’, ’낯선사람들’,허은영님이 노래한 ’색칠을 할까’ 그리고 ’우울한 편지’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었고... 찬용님의 춤까지,,,
지난 공연에 비해 릴랙스하고 몸짓도 손짓도 크고 자영스러웠어요.
guest인 이규호씨 노래도 좋고 더 버드의 연주도 멋있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열광적인 환성(너무 한국적이네요)과 찬용씨가 뭘 해도 터져나온 따뜻한 웃음 소리와 공감 소리,,, 객석과의 일체감도 더욱 늘고 너무 좋은 공연이었어요.
뒸풀이라는 것도 처음 참여했고 이야기도 많이 했고 회원분들 이름과 얼굴이 일치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음악 이야기했을 때 이렇게 말이 통하는 곳이 여기에 있구나라는 감개도 느꼈고. 기뻤어요. 찬용씨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 취미가 비슷하니까... 낯선사람들 멤버인 차은주씨, 백면석씨,그리고 박혜민씨 사인도 받았고요.
한꺼번에 많은 것들을 겪고 게다가 밤늦게 12시 지나면 마차가 호박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줌마는 머리가 호박이 된 것 같네요... 머리가 피곤해져서... 후반은 그냔 앉아 있었지만 모두들이 친절해 주셔서 너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어요. 감사함니다! 3차까지 가고 싶었어요,,, 철스뮤직니~ㅁ! 멋진 분들을 만나서 반가워요. 이상한 아줌마가 이상의 자리를 찾아냈다는 기분이네요.
가기 전에는 다음에는 없을 거다고 했었지만 이제 다시 갈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운용자인 야샤님,모래님, FILT님, 몽뭉님 고생 많아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별 연락처인 액션가면님, 내 보호자인 블루바디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까지 배웅해 주신 귀여운 딸 아빠님(미안해요, 이름을 위우지 몿해서,,,) 감사합니다!
다들 토교에 오시면 꼭 꼭 연락해 주세요.
face book 주소입니다. 놀러 오세요! 차린 것 없지만... 천천히 차릴 예정이에요^^
그리고 선물 CD에 관해서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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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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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빨간돌 작성시간 12.09.24 오빠 그때 망설였던게... 그거때문이었구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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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미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26 다음에 도쿄에 오시면 꼭 연락해 주세요. 페북도 있고, 전화번호는 액션가면님에 물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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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qua 작성시간 12.09.26 수미레님 저는 그날 일행이 있어서 인사만 잠깐 드려서 아쉽네요. 일단 페북 친구가 되었으니 페북을 통해 만나다가 언젠가 다시 공연하면 직접 얼굴 뵙고 얘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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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는헴 작성시간 12.09.29 수미레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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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수미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30 나는헴님~ 그 날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께요^^ 화이팅! (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