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인님 글에 '회전목마' 은영언니 코러스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1집 처음 샀을 때 음악 듣기 전 속지의 가사를 죽~ 읽어보는데요
'길'의 가사를 보고는 아니 이거슨 흡사 교장 슨생님 훈화 말씀이 아닌가! 이런 가사로 노래가 나올 수 있어??
이런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음악을 들어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무슨 이런 아름다운 훈화 말씀이 다 있어요 ㅎㅎㅎ
활자로 되어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덧입혀진 가사가 이다지도 다를 수 있더군요.
중간과 엔딩 "그대와 난 어떤 형태의 인생길을 가고 있는가" 이 부분 은영언니 코러스가 정말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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