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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짧은 허접 후기

작성자희동이|작성시간15.11.29|조회수207 목록 댓글 4

졸다가 모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희동이 입니다.

오랜만에 뵌 낯선방 친우 분들은 역시나 여전하였네요. 이름만 "낯설" 지 여전한 것은 전부인 그대로 (표절 죄송 ㅎㅎ)

일일 방장 아루님 정말 수고 많으 셨고요. 우리 모임의 여전한 활력소 몽뭉님, 깜짝 선물로 이번에도 우릴 놀라게 해주신 우리의 엘레강스 제리님, 유쾌발랄 시원시원함에 좋은 회원을 두 분이나 물어다 주신 제비 바이올라님, 그 흥부의 박씨 혜심님 혜영님, 홀쭉해진 볼살이 그간의 노오력을 보여주신 수정님, 이번에도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많이 반가웠던 디자이너님, 앙큼 발랄 신비 늠름한 우리 탄쥐님 좋은 연주와 대상수상곡 고마웠어요.
멋쟁이 제작자 남규님, 우리 카페의 흔한(!?) 뮤지션 우범님, 우리의 마담 무철님.

그리고 섬세함과 아름다움의 마음 속 거울을 조금 꺼내서 보여 주신 찬용형님. 말씀 하나 하나 감동이었어요.

모두모두 반갑고 즐거웠어요. 모처럼 뵙나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던 봄봄님. 먼곳에서 마음 졸이셨을 야샤님. 그리고 나의 바다 엔비 소현이.

모두 모두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요즘같은 각박하단 단어로도 다 표현 못할 세상에 어디서 이런 훈훈한 사람 내음 가득한 모임이 존재할 수 있을지 또 저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보가 이렇게 환대를 받을 수 있을지 여러모로 기쁘고 든든한 새벽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들 안녕히 돌아들 가시고 담엔 더 화이팅 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낯선 카페의 일원인게 아주 뿌듯합니다.

희동이 조성균 드림

뱀다리. 우리 정팅 추진해 봐요. 네? 일 년에 두 세번 모임은 너무 갈증을 부르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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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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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lly | 작성시간 15.11.29 아날로그로의 회귀, 기대됩니닷 ^^
  • 작성자제리 | 작성시간 15.11.29 희동이님~ 더 이상 보탤 것이 없는 깨알 같은 모임 후기네요.
    뱀다리쪽에 방점 꽝꽝 찍으신 거죠? ㅋ
    추진만 해주신다면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짧은손가락 | 작성시간 15.11.30 너무 오랫만에 다들 뵈서 무지 방가웠습니다~ 더 친해지도록 자주 볼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야샤 | 작성시간 15.12.01 와~ 희동이 님의 엘티이 급 명료한 후기도 대 투더 박!
    뱀다리의 내용도 꼭 실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희동이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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