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장대했으나

작성자이라이자|작성시간26.04.30|조회수74 목록 댓글 2

사월은 끄트머리에 매달렸다

시작은 장대했으나 끝은 항상 애달프다

연둣빛이 초록으로 익어가니 세상은 푸름으로

물들어 몸과 마음도 덩달아 푸르다

 

도롯가에 쌓인 누런 꽃가루들... 

꽃들이 남긴 잔재들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흐르고, 떨어지고, 바람에 날아간다 

날아간 것들은

어느 곳이든 정착해 다시 뿌리를 내린다

 

어김없이 새로운 것들이 다가온다

세상이치가 그런거다

자연은  인간의 마음을 꽤뚫어 스스로

변화를 준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다면 인간은 참으로

복받은 것이다

 

아침부터 폰이 신바람났다

관리비, 에너지, 각종 보험,

슬프게도 내 통장은 텅장으로 비워가는

중이다

 

걱정은 안 한다

어찌되든 간에 채워지고 비워간다

나이들어감에 변한 것이 있다면 덜 생각하고

걱정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

 

뇌도 늙는다

살아보니...

대충 그 느낌 아니까... ^.,^.

자... 

하루라는 주어진 시간에 어떤 그림을 그려보까?

 

4  30  더기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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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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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알부자 | 작성시간 26.05.01 항상 처음은 희망이지만
    그래도 주말이 오는건 좋아요
    오는건 희망이지만 가는건 새로운게 온다는 기쁨입니다
    ㅎㅎㅎ
    좋은글 맘에 다가오네요
  • 답댓글 작성자이라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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