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십 년 타고 다녔던 자전거가 별로 좋지도 않았지만
내 체형에 맞게 고친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대로 타고 다녔었는데
남편이 끌고 나가더니 3시간 만에 잃어버렸다
다른 걸 구하는데 맘에 안 드는 거다
그러다 보니 얻기도 한 것도 있지만 또 사고 또 사고...
자전거가 8대인 거다
오늘 당근에서 한대 더 샀으니 결국 9대가 되었다
기절할 노릇이다
이런 스타일의 자전거를 구하는데
며칠 전에는 6만 원에 나왔다
용두동이라서 포기했다
그제는 갈현동에서 알루미늄자전거라고 하면서 10만 원에 나왔다
작은아들이 본인 자전거 줄 테니 사지 말라는 거다
일단 포기를 했는데
어젯밤에 내 맘에 쏙 드는 이 자전거가 만원에 나온 거다
시아버님이 타고 다니시다가 병이 나셨는지? 돌아가셨는지?
구조는 내 맘에 드는데 먼지는 쌓였고 바람이 빠졌다
연희동에서 끌고 오다가 녹번역쯤에서 바람 넣는 기계가 있어서
바람을 넣고 남편이 타고 먼저 갔다
딱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관리는 잘하신 건데 먼지는 뿌옇다
헌 자전거만 쌓이면 자전거 수리기술도 터득이 될라나?ㅎㅎ
헌 집을 잔뜩 사서 작은아들 수리실습시키듯이 말이다
이러다가 작은아들이 자전거 기술자도 되는 거 아닌가?ㅎㅎㅎ
2026년 6월 7일 흐림 즐거운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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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원래 훔쳐간것이 아니고
잃어버리고 둔곳을 못 찾고 있는겁니다
이번 자전거는 잃어버린것 보다 더 좋은
딱 제 타입의 자전거 입니다
안장만 낮추면 되겠어요
옆 점포 사장님은 자전거가 다 썩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제가 딱 좋아하는 타입의 자전거 이거든요
모양내는게 아니고 사용하기 딱 이니까요
미운오리님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이라이자 작성시간 26.06.07 자전거 다 어쩌시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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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어짜리 망가지면 고치는 여유시간이 있어야 되니까요
이라이자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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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자전거 만원에 샀다고 온천지 자랑을 하니까
썩은 자전거 샀다고 죄다 그러는 겁니다
ㅎㅎㅎ
제맘에 딱 드는데 칭찬 해 주는 사람은 남편하고 아들 뿐이네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한대는 다시 팔려구요
그런데 그것도 아깝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