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찬물로 헹궜더니 그날따라 추운 날이라서 감기가 걸린 거다
저녁에 으스스하더니 말이다
급한 김에 양조간장 소독하고 약을 한 봉지 먹고 잠을 잤다
오전에 양조간장 한번 더하고 약을 먹고 천 돌 위쪽에 뜸을 떴다
일요일은 자전거 가지고 오고
일찍 퇴근해서 3시쯤 낮잠을 잤다
7시 59분쯤 작은아들전화가 와서 잠을 깼는데
아들 말이 불을 끄고 간다는 거다
불을 끄지 말라고 하면서 어디를 가느냐? 고 하니까 집으로 간다는 거다
집은 왜? 가느냐? 고 하니까 퇴근을 한다는 거다
ㅎㅎㅎ
난 출근을 하려고 했더니 작은아들이 퇴근이란다
알고 보니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는 하루가 왔는 줄 알은 거다
ㅎㅎㅎ
어쩐지 몸이 개운하지 않아서 뒤척였더니
반나절 잠을 자고 하루를 보낸 것으로 착각을 했던 거다
일어난 김에 저녁 머고 빨래 또 하고 잠을 잤다
감기로 인해서 이틀을 제정신 못 차리고 후딱 보냈다
2026년 6월 9일 화요일 맑음 알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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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금요일 밤에 걸렸는데
월요일 오늘 다 나았어요ㆍ
꼬박 이틀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월요일부터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아무튼 미리 치료를 서둘러서 그나마 몸살 까지 안갔어요
저는 감기가 걸리면 반 죽거든요
이번에는 미리 손을 썼어요
이라이자님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희망이 작성시간 26.06.09 대단한 알부자님!
감기가 뜸이 무서워 급하게 도망 갔군요ㅡㅎ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피곤해서 아마 제정신을 못차린것 같아요
ㅎㅎㅎ
감기가오면 워낙 반 죽는 스타일이라서 겁이 많이 나거든요
다행히 기침이 오려고 할때 천돌에 뜸을 뜨면서
아스마를 먹어대서 그런지 이번에는 고생을 안 했어요
일요일 낮잠을 푹 자기는 했어요
그리고 밤에 또 푹 잠을 잤고요
희망이님 항상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오늘 보니 글을 쓰다가 말았더라구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