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열받아라

작성자알부자|작성시간26.06.22|조회수88 목록 댓글 13

아침부터 열받아라***

 

아침이면 정말 열받는다 

출근길에 온갖 쓰레기 다 주워와서 사무실 앞에 쌓아 놓는다 

아침에 바빠 죽겠는데 동네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해서 버리게 만든다 

제발 그 짓 좀 하지 말라고 해도 

미친놈 매일 그 짓이다 

 

오늘 아침은 더 가관이다 

화장실에서 휴지 담은 쓰레기통을 들고 와서는 버리라는 거다 

기가 차서 ~~~

화장실 휴지는 쓰레기 버리는 날 버려야지 

오늘은 쓰레기 버리는 날도 아닌데

내가 이틀 보관하게 생겼다 

제발 화장실 휴지통은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해도 

심심하면 버리라고 들고 들어오는 거다 

기가 차서 

 

두루마리 휴지는 변기통에 넣어도 되는데 

옆집 미장원에서는 열심히 휴지통에 모아놓고 산다 

그것도 짜증인데 

아주 똥 닦은 휴지 담긴 통을 오늘 쓰레기 버리는 날도 아닌데

나한테 가지고 오는 거다

미친놈 

제발 하지 말라는 짓을 아침이면 허구한 날 하는 거다 

에구 진짜 열받아 죽어버릴 것 같다

미치겠다 열받아서...

 

 

2026년 6월 22일 월요일 아침   알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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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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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뒷산 | 작성시간 26.06.23 ㅠㅠ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지하에 살다가 수급자 만들어서 엘에치 전세를 지상으로 가는데
    살림을 새것으로 일절 좋은것으로 장만해서 이사 온다네요
    내가 그냥 중고쓰고 그돈으로집을 사라고 했더니
    집을 절대로 안 산다고 팔딱 뜁니다
    아무래도 그분은 수급자가 좋은가 봅니다
    뒷산님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쉴물 | 작성시간 26.06.23 긍께
    이혼하자고 할때 했어야는디.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말로만 그래요
    오래전에 양도세 때문에 서류상 이혼하자고 하니까
    펄쩍 펄쩍 뛰는겁니다
    이혼이 정말 하고 싶으면 집부터 나갔겠지요
    늙은마누라 이혼은 쉽지가 않고
    보기는 싫고
    자꾸 내옷만 버리라고 떠들어 댑니다
    자기는 자꾸 사오면서 말입니다
    콱~~쥐어박고 싶어요
    쉴물님 항상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알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옆에 미장원원장은 정말 꽉 막힌데가가 고집이 엄청 쎄거든요
    저도 고집이 쎄지만 이겨 본적이 없어요
    그냥 포기하고 알아서 고생하게 냅둬요
    두루마리 휴지를 기를 쓰고 화장실 휴지통에 모으겠다네요
    지층도 아니고 정화조는 엄청 크고 그휴지로는 막힐 일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네가 모으고 네가 치워라 하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남편이 심심하면 똥닦은 휴지를 통째로
    제사무실로 끌고 들어옵니다
    저도 가끔 쓰레기 버리는날 치워주기는 해도
    쓰레기 버리는 날도 아닌데 통째로 들고 들어오면 정말 화딱지 납니다
    그리고 미장원 원장님은 상대한테 고마운걸 전혀 못느끼면서 살아요
    두 점포가 수도세를 내는데 사실 수도는 쓰지 않아도 한달에 2만원꼴을 내주면
    미장원에서 덕을 많이 보는건데 가끔 전등 화장실에 쓰는걸 가지고 말을 꺼내길래
    오천원을 송금 해버렸더니 다시 들고 들어 오더라구요
    전등 두집이 모두 쓰는거 합쳐도 아마 하루에 전등을 다섯번정도 결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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