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껄입니다

작성자이라이자|작성시간26.06.23|조회수94 목록 댓글 3

미친 바람이 솔찬히 불어 제낀다

덕분에 더위가 천리 먼 길 도망을 칩니다

커튼이 펄럭이며 춤을 춥니다

화초도 바람을 맞아 이파리 몇개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골치가 살짝 찌끈거리지만 견딜만 합니다

아파트 앞 동네마트가 인테리어 하는 바람에

파 한단 사는게 번거롭습니다

그 덕에 파리만 날리던 편의점이 호황을 누립니다

어쨌든 편의점 파리는 인테리어 끝날때까지

오지는 않겠지요...

 

집안일을 다 마치고 홈쇼핑을 봅니다

쇼호스트의 비단결 같은 말솜씨에 현혹되

휴폰을 들었다 났다 하다...그러다 번뜩

헌실의 나로 돌아옵니다

대가리와 마음은 따로따로 놉니다

저 옷을 입으면 멋질꺼 같지만 현실은

아니...아니지요

 

아 나두 나를 건사하는게 힘들다

나이를 먹으마 나이값이란게 있는데 그값을

계산을 못한다는게 환장할 노릇입니다

마음은 청춘이다!!!  그건.....

미친 발상이다

비로인해 물이 차 있는 연못을 보며...

뻐때리는 바람결의 따귀를 맞은 듯 뽈따구가

따갑네요

 

배가 고프다

그려...살아내려면 역시 먹어야 산다 아이가....ㅎㅎ

혼자 지껄여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알부자 | 작성시간 26.06.23 바람이 아주 제법 부네요
    시원하겠습니다
    요즘 더위가 찾아오니 겁이 덜컹 납니다
    저는 더위를 힘들어 하니까요
    이라이자님 건강 챙기세요
    글도 멋지고 커텐도 멋지고 바람이 멋져요
  • 작성자뒷산 | 작성시간 26.06.24 글도 멋지고
    커텐도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사니까 아름다운 글이 줄줄 나오나봐요ㅡㅡㅡ
  • 작성자미운 오리 | 작성시간 26.06.24 갑장 왜 아프고 그려
    아프지마 아마 늙느라 그러려니 생각 하자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