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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오디 따기

작성자초지일관|작성시간26.06.06|조회수2 목록 댓글 0

김영래

 

*뽕나무 오디 따는 날*

 

어제는 바람이

몹시도 불더니

강마을 둘레길

 

뽕나무 밑에는

오디 열매가 까맣게

많이도 떨어져 내렸다

 

새콤달콤한 맛에

아련한 어린 시절

입술이 까맣토록

 

따먹던 추억이 생각나

오늘은 오디를 따다가

옛 추억을 반추합니다

 

지금은 수많은

수입  과일이

지천으로 널렸지만

 

그 많은 열매 중에

아직도 토종 오디를

몹시도 좋아합니다

 

내 몸속에는

산골 마을 촌티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오디가 익는

시절이면 고향땅

향수를 그리워합니다

 

오디주 만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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