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였던 저자가 마흔셋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쓴 에세이다.
핵심 내용을 보자면
첫째,남의 기대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우리는 타인의 평가와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놓치기 쉽다.
저자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둘째,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라는 것.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고통은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셋째,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
젊음은 지나가지만 삶의 깊이는 나이와 함께 자란다.
저자는 중년 이후의 삶을 "잃어가는 시기"가 아니라
"본질에 가까워지는 시기"로 바라본다.
넷째, 후회 없는 삶은 완벽한 삶을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실수와 실패도 인생의 일부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다섯째, 행복은 특별한 곳에 있지 않다는 것.
즉 행복은 거창한 성공이나 성취가 아니라 오늘의 일상 속에서 발견된다.
가족과의 식사, 친구와의 대화, 산책 같은 평범한 순간들이 삶을 지탱해 준다고 말한다.
언젠가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가장 소중한 것에 마음을 쓰며 살아가라는
인생 조언이 담긴 책이다./ 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