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새봉 연못에는 울렁찬 황소개구리 소리가 들린다.
숲 모니터링 수업준비 마치고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드디어 기다린 귀여운 아이들 함박웃음으로 차에서 내린다.
갑자기 빗방울 하나씩 떨어진다.
당황스러운 얼굴?
아이들에게 숲으로 들어가면 나뭇잎이 빗방울을 받아 준다고 말하며
빠른걸음으로 출발~~~
큰 밤나무 아래에서 숲 약속과
오늘의 프로그램 손서를 이야기하고
밤꽃을 들고 뭐에요?
밤나무 꽃을 보며 아이들 애벌레 같다고 말한다.
숲으로 출발~~
한 아이 너무 예쁜 꽃을 보았다고
청색에 가까운 산수국을 보며 예쁘다고 말한다.
곤충수업 표본의 여러 교구들을 보며 설명해 준다
호랑나비표본으로
애호랑나비와 호랑나비 크기 비교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구분 암수 다름 알아보기~
이제는 100여개 되는 표본 걸어 오면서 보기
숲으로 들어서서 걸어 가는데 한 아이가 말한다.
산딸기를 가르키며 선생님! 산딸기 먹고 싶어요~
오 잠깐!!
우리 23개가 필요한데^^
딸기나무 잎을 뒤져서 23알을 찾아서 먹고
달고 맛있다고 우리엄마 '산딸기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아이~
숲속에 향긋한 자귀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산정상 숲길에서 곤충노래를 부르며 곤충은 눈이 몇개일까?
우리 곤충의 눈으로 숲을 보자며 곤충경으로 숲을 보는데
아이들이 신기해 한다.
곤충은 우리들처럼 눈이 두개만 있는까?
눈의 숫자가 곤충에 따라 다르다고 잠자리 눈은 몇개일까?
겹눈2개 겹눈안에 낱눈은 1만개 , 훝눈 3개?
잠자리의 종류에 따라서 낱눈은 3만개 까까운 종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음
아이들의 눈은 빛나고 ~
아이들의 어깨에 손을 올려 어디만큼 왔니?
노래를 부르며 족자가 걸어져 있는 나무까지 와서
호랑나비의 안전변태와 메뚜기의 불안전변태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새소리가 들린다.
새는 우리처럼 오줌과 똥을 쌀까?
아이들 눈 말똥말똥 옆에 의자에 떨어져 있는 새똥을 보며
새는 몸을 가볍게 해서 날아가야 함으로 똥과 오줌을 같이 동시에 싼다고 말하고
이제는 새의 부리 마스크을 끼어 보며 새가 되어 애벌레을 찾아 보자고 하며
애벌레 찾기~
숲을 가며 구멍이 있는 곳을 보며 누가 지나갔냐고 물어 보는 아이들
유난히 숲길에 구멍이 많은 날이였다.
누굴까?
두더지라고 말한다.
이제 우리 두더지가 되어 보는 게임을 하기로
구멍이 숭숭뚫린 타포를 아이들이 손에 잡고
못 잡은 친구들은 타포 안으로 숨고
뽕뽕이 망치로 친구들의 머리를 뽕치면 나와서
체인지~~
숲을 조심 조심 계단을 내려와 개구리 논을 걸으며
밭에 열려 있는 호박,오이, 상추 장미꽃을 보고
도롱뇽논에 모내기 되어 있는 것도 보고
올챙이가 아이들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소리지른다~
뭐가 있어요~~~ 움직여요~~~
놀이터 도착
신나는 자유숲놀이~~~
친구의 생일케잌을 만드는 아이, 그네를 타는 아이, 거미줄을 올라가는 아이
곤충 아파트에서 사슴벌레 애벌레를 찾는 아이
숲속에 꽃을 보는아이~
2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아쉬움을 남기고
마무리~
즐거웠던 놀이 한가지씩 이야기해요~
딸기 먹은것 곤충 본것 놀이터에서 논것 등등
톡톡 털기체조로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