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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평화로운 전사 Peaceful Warrior

작성자연금술사|작성시간11.08.15|조회수400 목록 댓글 27

참! 멋진 공부를 영화를 통해 했습니다.

 

지난 진로진학상담교사 연수에 강의하신 외부강사선생님께서 보여주신 3분도 채 안되는 짧은 영상을 보고, 영화에 담긴 심오한 뜻이 깊게 느껴져 제목을 여쭈었지요. '평화로운 전사'였습니다.

단기 방학 차 집으로 온 아들 요한에게 부탁해 받은 영화를 오늘에야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여서 생동감도 넘쳤지만,

주인공 댄과 그를 이끄는 영적 스승(단지 댄이 칭하는 소크라테스라고만 불리는데 예쁜 제자가 큰스님이라고도 부름. 닉 놀테 주연)사이에 오고가는 대화가 깊은 울림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현재에 머물라.

평범한 순간은 없다.

삶에 필요한 규칙 3가지, 역설과 유머와 변화..

- 역설 : 인생은 수수께끼이니 그걸 알아 내려고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 유머 : 유머 감각을 유지하라. 특히 자신에 대해선. 그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강하다.

- 변화 : 같은 자리에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라.

 

댄과 소크가 떠난 여행(3시간 이상을 산에 오르기)을 통해 특별한 무언가를 보게(얻게)될 것을 기대한 댄에게, 소크(라테스)가 보여준 것은, 발 아래 있는 작은 돌멩이였습니다.

고작 이걸 보여주러 왔냐는 댄의 볼멘 소리에, 

이곳까지 오는 내내 흥분하며 즐거워한 댄의 모습을 상기시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 없는 상황에서 단지 변한건(흥분과 기쁨이 실망과 좌절로 바뀐), 바로 댄의 마음이죠.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기대한 것(욕망, 기대)이 채워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그런 댄을 보며 소크는 말합니다.

- 나 역시 우리가 뭘 찾아 내야할 지 확신할 수 없었다. 절대로....라고요.

어쨌든, 자네가 행복하지 않았다니 미안하군....하며 앞서가는 소크를 향해 댄이 말합니다.

- 이 여행은 우리에게 어떤 행복을 가져다 줬어요. 목적지가 아니라~

 

댄은 그제야 결과(목적)을 기대(계산)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머물러 행복을 찾은 귀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체조선발 예선대회에서 불안해하는 친구의 두려움을 직시하게 하는 멋진 대화와 환상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참으로 가슴 뛰는 멋진 영화를 봤어요.

 

평화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참 나'를 만날 때 거저 얻게 되는 열매라는 생각이 들며,

전사, 우리가 정직하게 바라보고 넘어야할 대상은 내 안의 어두움, 두려움이라는 것에서, 나 역시 전사여야한다는 생각을 또(!) 했습니다.

왜 또(!)냐구요?

음...얼마 전에 읽은 <두려움을 넘어선 지혜>에서 톨텍인디언들은 각자를 전사로 표현하더군요.

전사의 목표는 자신들이 신이 되어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시 지배하는 영적 전사.

그러기 위해 스스로를 스토킹하는(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나하나 스토킹하는-나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내가 세밀하고 분명한 인식을 가져야만 한다는 뜻)전사로서의 삶을 다시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번 시청으로 끝날 영화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혹, 이 영화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보내드릴께요.

저에게 '신과 나눈 이야기' 영화도 있으니 이것도 나눔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소개해주신 최경록원장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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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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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德軒 현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17 고맙습니다. 글고 다른 벗님들~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음 클라우드가 약간 비협조적이여서(동영상 파일 공유하는 것에), 일단 알아보고요 안되면 개별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제 클라우드에 한량님의 '소울 서퍼'올려놨으니 일단 그것부터 보셔요. 엄청난 영화입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와 '평화로운 전사'는 상황 알아보는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일로 보내려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데, 안되면(클라우드가) 시간이 많이 걸려도 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수훨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당~.* 샬롬^^ - 기다리는 즐거움, 만끽하시길^^
  • 작성자가행 | 작성시간 11.08.18 음, 죄송하지만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gaheng@hanmail.net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德軒 현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8.18 가행님~ 영화 파일 전송이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려서(제 컴으로는 통상 1시간) 다른 방법을 생각했구요, 일단 다른 분께 보낸 메일을 전달하니까 바로 들어가더군요. 시간 지체없이.. 혹, 파일이 안들어갔으면 제게다시 연락주세요. 지금 기차 타러 가야해서 클라우드 초대는 나중에 해드릴께요~.*
  • 작성자장은숙 | 작성시간 12.11.22 janges21@hanmail.net
  • 답댓글 작성자연금술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23 네이버N드라이브 공유 초대했습니다. 그곳에 영화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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