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은 겔/크림/연고가 있지요. 제제형태별로 후시딘의 함량은 동일합니다. 차이는 뭘까요? 수분함량은 적어지고,유분 (기름)이 많아지게 되는 거지요.(겔->크림->연고)의 순으로요. 그 차이는 뭘까요? 유분이 많을수록 기름함량이 많아 피부에 대한 부착력이 좋아 약효가 오래 지속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잇지요. 그럼 겔은 뭐하러 만들까요? 환부가 삼출물에의해 질퍽한 상황에 기름이 많은 연고형태를 사용하면, 삼출물 (수성)과 약물의 기름기가 혼합이 되어 아주 볼만한 혼합이 될겁니다. 겔/크림/연고의 구분은 환부의 환경에 따라 선택될 수가 있는 거지요.
외용제형태별 수분함량감소,유분증가는 액/겔/로션/크림/연고의 순입니다. 실례로, 지루성피부염에 기름덩어리 연고를 쓰는 예는 드물지요?
예를들면,
그냥 물약타입 외용제 - 더모베이트액을 지루성피부염에 바를때는 통상 세발-계면활성제로 두피피지를 제거하고-하고 바르는 게 일반적이지요? 피지분비가 많은 데다가 기름덩이를 얹으면 어떻게 될까요?
기름덩어리 연고 - 환부가 아주
피부는 기본적으로 방어막입니다. 피부의 염증반응은 아주 현명해요. 피부의 염증의 급성반응은 발적입니다. 빨개지고 충혈되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혈액을 많이 끌어모아서 자극원에 대처하기 위한 반응이에요. 근데, 그 정도로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떡할까요? 바로 수분을 뿜어서 대처하는 거에요..자극원을 그냥 삼출물로 쓸어 버리려는 거에요...(이상이 급성의 피부염증 (eczema)의 반응이죠……근데, 자극원이 뭐건 이 자극이 계속되면, 아급성 반응도 나타나고, 결국은 안되겠다 해서, 각질막을 엄청 맹글어요. 피부가 갑옷을 입는 거에요. 그게 바로 거북 등딱지 같은
그리고, 피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바로, 밀폐요법 입니다. 연고 인써트 보시면 나오는 “ODT (occulsive dressing technique)하지말라의 그 ODT요..그게 뭘까요? 환부에 연고를 발라버리고, 비닐랩 같은 걸로 싸는 방법입니다. 통상, 각질화가 심하여, 연고가 침투하기 힘든 부위에 ODT를 사용하죠? 근데, 왜 인써트에는 ODT를 못하게 할까요? 아시죠? 스테로이드가 나쁜 건 아시잖아요…근데,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경우, 단기 사용으로는 그닥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근데, ODT를 맘대로 해버리면, 외용제 내의 스테로이드가 과량이 흡수되어 전신순환 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피부는 각질/수분/유분이라는 기초 방어막이 있어서, 외부 물질 자체가 흡수가 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고나 이런 외용제는 내복 용량에 비하면, 엄청난 용량의 스테로이드가 녹아 잇는 경우가 많아요. 패취도 마찬가지구용..)) 즉, 만약 환자 임의로 피부 질환이 있어서, 더모베이트 연고를 피부에 바르고 매일 랩으로 감싸고 있으면, 엄청난 량의 스테로이드가 흡수가 되어 버릴 수가 있어요. 요새는 별로 없지만, 예전에 보면, 손님들이 스테로이드 연고 사다가 집에서 랩으로 감아 사용하는 경우들을 약국서도 볼 수가 있었지요?ㅋㅋㅋ……..고무장갑끼고 있으면, 장갑안의 손바닥 – 손바닥은 신체에서 각질이 가장 투터운 부위죠- 안이 습기가 차면서, 각질이 촉촉해 집니다. 즉, ODT는 각질을 수화시켜 약물의 피부내 침투를 가장 강하게 하는 방법이지요…
약국에서 이런 경우 자주 있을 겁니다. 여름이 되면……
발가락 사이에 진물이 나는 무좀이에요. 근데, 일반 무좀”크림 또는 연고” 를 많이 판매하지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진물이 컹하니 나는 발가락사이에다가 무좀”크림/연고” 바르면, 얼마나 펀할까요? 여름 되어서 안그래도 땀이 많은 데, 진물도 나고 거기다가 기름덩어리 연고를 바르면, 약효는 고사하고 쓰기 불편해서 안써요……..거기 쓰는 게, 겔타입 무좀약이나 물약타입의 항진균제를 쓰는 거지요.
후시딘 겔/크림/연고,,,,,ㅋㅋㅋ
세균의 감염 예방 및 세균성 염증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여드름 균에 의한 모낭의 염증-모낭염이죠?) 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 쓰는 약이지요? 그게 절종이던 옹종이던, 농가진 이던….말입죠.
약물을 후시딘으로 결정했으면, 환부의 형태에 따라, 겔/크림/연고가 선택되는 거지요? 물론, 의새가 주는 대로 주면 그만이지만요. 좀더 엄격하게 분류를 하면,,,,찰과상 처럼 기본적으로 얇고 넓은 피부외상의 경우, 진물의 분비가 많아 후시딘 겔을 쓰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그냥 일반적인 베거나 한 상처라면, 멀 쓰건 크게 상관 없겠지요?
보통은, 어떤 걸 쓸까 크게 고민 없이 쓰는 게 일반적이죠.
경우에 따라선,
옷에 묻어날 가능성이 있거나, 얼굴같이 약바르고 번들거리면 미용상 문제가 될 때, 약효의 차이와 상관없이 후시딘겔이나 후시딘 크림이 사용될 수 있는 것이고요.
약사님들 품위도 좀 지키고, 밥그릇 싸움질도 제대로 하려면 공부도 좀 하셔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