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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어 살피시는 하나님

작성자peace(평화)|작성시간23.01.08|조회수177 목록 댓글 0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

33:12-20

 

2023년 첫벗째 수요예배를 맞아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성도 여러분들 위에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느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탈북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는 중에 어느 목사님을 만나 성경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는 중에 믿음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성경을 계속 읽으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성경을 13번 읽으면 한국으로 가게 해 주십시오." 그가 이렇게 기도한 것은 시편 3312절의 말씀에 크게 감동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이 탈북자의 마음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이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며 깊이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복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예수를 잘 믿는 나라 한국으로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13번 읽으면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 한국에 와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굽어 살피시사 이제는 주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1. 히스기야와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본 시편은 150편 가운데 저자를 알 수 없는 시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시들이 다윗, 솔로몬, 아삽, 헤만 등과 같은 저자를 명기하고 있는데 반하여 본 시편에는 그런 언급이 없습니다. 표제가 없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이를 히스기야 시대에 예루살렘이 앗수르 군대에 의해 포위되었을 때(왕하 18;13절이하)의 작품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32편에 계속되는 다윗의 시편으로 보기도 합니다. 70인경의 표제에는 다윗의 시로 되어 있습니다. 시기는 다윗이 암몬을 정복했을 때(삼하 12:26-31)로 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1절에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지어다." 아멘.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 시의 배경은 많은 학자들이 다윗이라고 하고, 한편으로 히스기야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히스기야를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어려움을 많이 당했으나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습니다. 열왕기하 18장에 보면 히스기야가 앗수르의 랍사게의 공격을 받습니다. 랍사게는 편지를 보내 항복할 것을 명령합니다. 애굽을 의지해도 소용없으니 빨리 항복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도 소용없을 테니 항복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때 히스기야는 편지를 가지고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편지를 제단에 펼쳐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유다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보내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방법으로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랍사게는 거짓 풍문을 듣고 급히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 죽게 되었으니 삶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그 말을 듣고 벽을 향하여 앉아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열왕기하 203절에 보면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로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즉각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이사야가 미처 성읍을 빠져나가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돌이켜 히스기야에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기도의 응답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3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수 있었으며 15년 간 생명이 연장되었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배경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12절에 <여호와로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나라의 경영과 도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을 섬기는 백성들은 크신 능력으로 보호를 받습니다사극을 보면 굽어살펴달라는 대사를 많이 듣게 됩니다. 본문에도 굽어살핀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합니다. 13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절에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 15절에 그는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굽어살피다아랫사람의 사정 따위를 아주 상세하게 헤아리다는 말입니다. 원어로는 가까이에서 보다”, “주의해서 보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사람을 살피기 위해 가까이에서 본다는 말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202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오늘 금년도 첫 번째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1년동안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한치의 앞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굽어 살펴주셔야 됩니다

2.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굽어 살피신다

“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13-14).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라는 말은 하나님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아이를 갖지 못하자 자기 종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갈이 임신을 하자 사래를 멸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사래의 학대를 받게되자 광야 샘물 곁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찾아와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16:10)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여호와의 이름을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일컬었습니다. 13절에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헤로이이라 불렀으며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우물, 즉 인간의 고통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살피시는 하나님이란 본래 보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보다생각해 주다’, ‘염려해 주다’, ‘관심을 두다는 의미로 천한 자신을 하나님이 버린 줄로 알았는데 생각해 주고, 염려해 주고, 관심을 갖고 계심을 깨닫고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 괴로운 일, 원통한 일, 가정문제, 직장문제, 물질문제 등으로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성탄절에 여러곳을 심방했습니다. 개인마다, 가정마다, 직장마다 나름대로 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업을 더 이상해 되나 말아야 되나? 어떤 가정은 결혼생활을 계속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안고 허덕입니다. 그럴 때 정말로 여러분을 생각해 주고, 염려해 주고, 관심을 갖고 살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아직 염려되는 문제가 있다면 오늘 이 시간에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보고 2023년 새해를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성도들의 하는 일을 굽어 살피십니다

15절에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33:15). 하나님이 인생을 굽어살피시는 이유는 도울 것은 돕고 해결해야 할 것은 해결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다윗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모진 고난을 겪은 사람입니다. 사울왕으로 수년동안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어 죽을 고생도 하고 죽음의 위기 말할 것도 없거니와 아들 압살롬의 쿠데타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어 감내하기 어려운 고난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겨낼 수 있는 이유는 자기가 당한 고난을 하나님이 보시고’ ‘아셨기때문입니다. 31:7절에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31:7). 나는 몸이 아프거나 힘든 일을 만날 때면 하나님이 보시고, 아시니 괜찮아하며 스스로 위로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형편과 사정을 하나님이 굽어 보시고 지켜주심을 믿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욥도 온갖 풍파를 다 겪은 사람입니다. 가축과 종과 자녀를 한순간에 잃는가 하면, 온몸은 종기로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며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1:22)고 했습니다. 욥이 이처럼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욥 31:4절에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31:4)는 고백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하나님이 살피시고 아셨기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누군가의 말처럼 사람을 벌하기 위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시는 분이 아니라 아픈 곳은 없는지, 억울한 일은 없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를 살펴서 도우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2022년 한 해를 살피시고 도우셨던 하나님이 2023년 새해도 여러분이 가는 길을 살피시고 도우심을 믿고 새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은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굽어살피신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18).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곧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굽어살피십니다. 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백성들을 돌보십니다. 18절에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20절에는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살피시고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식을 보호하는 부모와 같습니다. 그의 자녀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의 자녀들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다. 22절에도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22)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 바라는 대로굽어살피심을 바라는 대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인자란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자가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은총을 말합니다. 언젠가 집사님 한 분이 하나님이 자기 사정을 아시면서 왜 도와주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푸념을 늘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쳐도(57:10)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지 않는 자에게는 베풀지 않습니다. 바라지 않는 자는 베풀어도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이든 은총이든 구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 성경의 법칙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2023년은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20)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의 도움과 방패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주시며(27:1-3), 질병에서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주십니다(91:5-11). 또한 전쟁에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118:6-7).

우리는 매순간 영적전쟁을 하는 하나님의 군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6:12)고 했습니다. 우리를 공격하는 적은 굶주린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고자 약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적의 공격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할 산성이 되어주시고 반석과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여러 곳에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더욱 견고히 서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어떤 환난이나 인생의 장애물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삶을 살았듯이 우리 역시 주로 인해 즐거워하는 성도가 되어야합니다. 날마다 눈동자와 같이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 기근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방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11:1절에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11:12). 20231월 연초부터 12월 연말까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일터에 하나님의 굽어살피심의 은혜와 은총이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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