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시1:1-6 2012.1.10.(화) 새벽
사람들은 어떤 여건, 환경을 얻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재물을 가져보면 또 내 소중한 아이들이, 내가 멋진 대학에 들어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제법 잘 사는 100명 정도의 재벌들 그리고 100명 정도의 최고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은 진실로 행복하십니까? 그랬더니 87%가 자신 만만하게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13% 정도만 글쎄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시편은 “행복”이라는 말로 시작하여 “멸망한다”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열망하는 “행복”이라는 말과, 가장 싫어하는 “멸망”이라는 말이 시작과 끝에 나온다고 하는 것은 이 시는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문학에서는 행복만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불행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두 가지의 길이 그 앞에 놓여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길, 멸망이라는 길, 복된 길과 저주스러운 길이 놓여 있습니다.
시편 1편 1절을 보십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1절)
새해에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가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까? 이제는 제대로 살아야지 몇 번이고 결심하다가 그러지 못한 것 있습니까? 끊어야지 끊어야지 결심하다가 끊지 못한 것 있습니까?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 버리지 못한 것 있습니까? 산뜻하게 돌아서는 신년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합니다. 오만한 자가 연회를 열었습니다. 거기 앉아서 뭘 얻어먹겠다는 것입니까? 내가 오만한 자와 자리를 같이한 하나만으로 내 인생의 운명의 진로가 결정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낚시 밥이 작아 보이고 거기에 고기가 걸려들 수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새해가 되면 집집마다 복조리를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복조리를 집 앞에 걸어 놓으면 지나가던 누가 또는 천사가 와서 거기에 복을 담아 주는 줄로 압니다.
옛 어른들이 왜 거기에 복조리를 걸어 놓는 줄 아십니까? 무엇이 복이라고 옛 어른들은 생각을 했을까요?
조리라 하는 것은 쌀을 일 때에 쓰는 도구입니다. 돌을 골라냅니다. 겨를 골라냅니다. 좋은 쌀을 잘 걸러 밥을 짓는 것입니다. 조리로 돌을 골라내듯이 내 인생의 저주와 상처와 잘못된 것과 악한 것들을 걸러낼 수 있는 지혜가 복조리라는 것입니다. 새해 해야 될 말과 하지 말아야 될 일들, 보아야 될 일과 보지 말아야 될 일들을 잘 골라 내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2. 시냇가에 심은 나무
복 있는 사람은 오늘 본문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Trnasplanted" 즉 좋은 곳으로 옮겨 심은 나무라는 뜻입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나무, 어쩌다 보니 돋아난 나무가 아닙니다. 정원사가 의도를 가지고 심은 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이 땅에 보내주실 때는 분명한 의도가 있습니다. 목적이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도 모진 찬바람 맞습니다. 눈이 내리면 나뭇가지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사람도 세상 사람이 당하는 불경기 불황 어려움 다 당합니다.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질병을 앓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물어도 영향을 공급받을 수 있는 힘의 원천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할 수 있는 사람, 은혜가 필요할 때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성령이 필요할 때 성령이 나를 떠나지 아니하고 지켜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고 하는 것입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보면 기독도가 장만성을 떠나서 천성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데 설명의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저 마다의 불꽃을 가지고 있더랍니다. 악마가 그 불꽃을 끄기 위해서 온갖 바람을 일으킵니다. 어떤 불꽃은 부채질 한번 하니까 꺼지더래요. 어떤 불꽃은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크게 솟아오르더랍니다. 불꽃이 꺼지고 나니까 이 땅에 재난과 환란과 걱정과 근심과 문제가 얽히고 설히고 야단법석이 나더라지요.
그런데 불꽃이 타오르니까 그의 신앙이 성장합니다. 가정이 번창합니다. 사업이 왕성합니다. 건강이 회복되어 집니다. 교회가 부흥됩니다. 어떤 불은 작은 바람에도 꺼지고 어떤 불은 바람이 강할수록 더욱 커집니다. 어떻게 이런 차이가 있는가? 뒤로 갔더니 설명이란 사람이 설명을 하는데 금방 꺼지는 불꽃은 뒤에 기름탱크가 말라 붙어버린 것들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큰 불꽃들로 타오르는 불꽃들은 뒤에 큰 기름탱크가 붙어 있어서 바람이 커지면 기름탱크에서 기름이 더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더 크게 불꽃이 솟아 오르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금년에 성령의 기름탱크, 은혜의 기름탱크, 말씀의 기름탱크, 사랑의 기름탱크, 믿음의 기름탱크, 비전의 기름탱크, 예수님 마음의 기름탱크를 모두 가슴에 품고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동남풍이 불면 불수록 서북풍이 불면 불수록 행복의 기름이 더 힘있게 공급되어져서 행복과 사랑의 불꽃이 더 커지는 복된 삶을 이 한해동안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름탱크가 마르지 않는 사람,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그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시냇가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가슴에 인생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내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 말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성품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 줄 아는 사람, 주의 말씀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능력 가운데 말씀의 능력, 기도의 능력 보다 더 큰 능력이 없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는 사람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할 줄로 믿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즉 말씀에 뿌리 내리고 교회 중심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앙생활이 늘 흔들리는 사람은 믿음이 제대로 자랄 수 없습니다. 변죽만 울리는 구경꾼 신앙입니다. 변두리에서 놀던 신앙, 벗어 던지고 새해에는 신앙의 중심의 자리로 달려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은혜가 축복이 커지고 높아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주의 궁정에 심겨진 나무처럼 말씀 제단 중심에 교회 중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3. 복의 열매
이런 사람들은 열매를 맺습니다. 잎이 시들지 않습니다.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노닐게 되는 것입니다. 꽃이 피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향기를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바람이 불지만 오물은 악취를 풍기고 백합은 향기를 풍깁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내 가슴속에 넘치는 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난 행복합니다. 엄마 아빠 때문에 난 행복해. 얘들아 나는 너만 보면 행복하단다. 내 환경 어디서든지 행복의 열매를 봅니다. 장애물에서도 복을 보고 고난 중에도 복을 맺습니다.
불평하지 마세요. 불평형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불행한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원망하지 마세요. 원망형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튼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지만 찬양하는 것입니다. 납득이 안되지만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복 있는 존재가 되고 나면 복은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시절을 쫓아 복의 열매를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