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결혼주례

작성자peace|작성시간12.02.18|조회수67 목록 댓글 0

처음으로 결혼예식을 주례할 때,

계명대학교 강당에서 예식을 했는데,

신랑. 신부보다 주례자인 제가 더 떨렸습니다.

또 처음 주례하던 터라 주례사를 밤새 준비하여

아주 멋지게 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준비한 만큼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이 나중에 큰 은혜받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고, 사모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나이가 좀 들고 인생의 멋을 알다보니

아들 딸 같은 젊은이들에게

더욱 간절히 복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이

이전보다 더욱 간절해집니다.

 

주례에 대한 욕심보다는

새로이 출발하는 가정을

누구보다 내가 더 간절하게 권면하고

복을 빌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그래서 결혼주례 할 때마다

모두가 내게는 의미 있고 기억되는 예식입니다.

 

우리 개신교회는 세례와 성찬, 두 가지 성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가톨릭교회는 일곱 가지 성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 성례 중의 하나가 혼배성사라고 하여 결혼예식입니다.

가톨릭교회는 결혼예식이 성례이기 때문에 상당히 엄숙하고

또 예식 자체가 상당히 긴 시간동안 진행됩니다.

 

개신교회는 결혼예식을 성례라고 하지는 않지만

결혼예식은 거룩하고 복되어야 할 예식입니다.

더구나 신랑신부나 가족에게는 일생에 단 한 번의 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하와를 짝지어 부부가 되게 하셨고

가정을 친히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최초의 결혼예식은 하나님이 주례하셨고,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처음 기적을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베푸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결혼예식을 축하하시려고 혼인잔치 집에까지 가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주례는

모든 하나님의 복을

남김없이 다 부어주고 싶은 심정으로 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가정들이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가정이기를 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