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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주일

작성자peace|작성시간12.06.28|조회수63 목록 댓글 0

           이번 주일(7월 1일)은 지난 상반기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맥추감사절입니다.

 

      [절기] 이번 주일은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7월 4일)

 

 맥추감사절이란?

 

맥추감사절의 원래 의미는 보리를 추수하고 난 후에 추수에 대한 감사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 기원은 출애굽기 23장에 나와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드시 세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맥추절인데, 보리농사를 지은 후에 첫 열매를 거둔 것에 대한 감사로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초실절(初實節)이라고도 하고, 유월절 다음 날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 지킨다고 하여 칠칠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토를 주셨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셔서 추수할 수 있게 하심에 대한 감사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열매를 기뻐하십니다.

애굽에서 첫 번째 유월절 때에 첫째를 다 죽이셨는데, 어린 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에만은 죽음에서 면제되었습니다. 그 후로 첫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3:2)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자신의 것 전부를 드린다는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언 3:9-10)

 

대부분의 교우들이 농사를 짓지 않는 우리 사회에서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신앙에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 우리가 받아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지 못하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우리의 신앙을 깨우쳐주는 것이 감사절이고, 특별히 맥추감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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