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T. 스터드(Charler Thomas Studd, 1862-1931)는
영국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고 케임브리지 대학을 나온 수재였습니다.
인기 스포츠 크리켓 선수로 대학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전성기에, 크리켓을 내려놓고
중국 선교사로 활동했습니다.
중국에서 18년, 인도에서 6년 간,
사역하던 중 병을 치료하고자 영국에 돌아와 있을 때,
스터드는 어떤 집회에 참석했다가 한 포스터에 써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식인종이 선교사를 기다립니다.”
그 문구를 본 스터드는 50세가 넘은 나이에 아프리카 수단으로 떠났습니다.
자신도 천식을 앓고 있었지만 병중에 있던 아내를 남겨둔 채
이 말씀을 붙잡고 아프리카로 향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세상 사람의 기준으로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스터드의 삶이 헛된 것이었을까요!
예수 믿는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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