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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아프리카/ 이창옥 선교사

작성자peace|작성시간15.01.18|조회수108 목록 댓글 0

약속의 땅, 아이러브 아프리카

 

국제선교단체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이창옥 선교사는 지난 1977년 남편을 따라 식인종이 존재하는 곳,

도마뱀을 친구로 여기고 사는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꽃다운 20대를 보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풍토병에 사경을 헤매게 됐고, 생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그녀는 잊고 살았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목숨만 살려주시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서약을 하게 됐다.

그녀는 새 생명을 얻었고, 건강한 몸으로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거듭남을 선물한 은혜의 땅,

아프리카에 무엇으로 빚을 갚을까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실상을 보게 하셨고, 세계영상선교센터를 세워 선교하게 하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편안한 노후를 바라볼 60세의 나이에 하나님은 그녀에게 아프리카를 향한 또 다른 사명을

주셨다.

아프리카전문국제구호개발NGO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

그녀는 이 단체를 통해 메마른 땅 아프리카에 생수가 넘쳐흐르는 우물 2만개를 파는 생명의 사역을 시작했다.

 

생명을 선물한 천사, ‘마지 마마 리

그녀는 온갖 질병과 테러로 지뢰밭인 아프리카를 두려움 없이 활보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짐승들의 대소변과 온갖 오물이 섞여 냄새조차 지독한 흙탕물을 맛있다고 벌컥벌컥 마시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에, 그리고 그렇게 오염된 물을 먹고 설사병으로 사망한 어린이가 해마다 18만 명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그녀는 자신의 마지막 사역이 바로 이곳에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건조한 공기만이 가득한 메마른 땅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직 감에 의존해 수맥을 찾아야 하고, 대형장비를 동원해 수십 명의 인력이 달라붙어 우물을 파야 했다.

문제는 그렇게 판다고 해도 무조건 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워낙 물이 부족한 지역이다 보니, 수맥을 정확히 찾아 시추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공사가 실패할 때마다 엄청난 허탈감이 밀려오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자신의 마을에 깨끗한 물이 생긴다는 기대에 들뜬 아프리카 주민들 때문이다.

그렇게 그녀는 지금까지 총 20개의 우물을 팠다.

그녀가 판 20개의 우물은 아프리카에 생명의 기운을 불러왔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를 하루 종일 걸어서

오가지만, 그들의 얼굴은 전에 볼 수 없던 기쁨이 있었고 희망이 솟았다.

그리고 그들은 우물밖에 모르는 그녀를 아프리카 말로 물을 뜻하는 마지를 붙여 마지 마마 리라고 부른다. ‘물 엄마 이창옥그녀가 아프리카에서 얻은 새로운 이름이다.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생명이듯이, 아프리카에서 그녀는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는 그들의 진정한 엄마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약속의 땅, 아이러브 아프리카

남자들도 버티기 힘든 불모의 땅. 아프리카에서 그녀는 오히려 물 만난 제비처럼 열정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고 누가 손주의 재롱을 보고 있을 나이로 생각할까?

그녀가 여느 젊은이들보다 더 팔팔하게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훈련하신 덕분이다.

그 훈련이 아프리카 대탐험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아프리카 3km를 자동차로 8개국을 통과하며

육로 종단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해 그 속에서 다양한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실상을 가까이에서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 아프리카는 그렇게 점점 공포가 아닌 사랑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관심의 아프리카로 변해갔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끌림으로 오늘에까지 이른 이창옥 선교사는 더 큰 비전을 품고 지금도 아프리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마치 잔다르크처럼 선두에 나서고 있다.

그중 버젓한 화장실 하나가 없어 오물과 쓰레기가 범람하는 곳에서 놀이터마냥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는 케냐 빈민촌에 공중화장실 개량 사업을 시작했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변신시켜 주는 쓰러져가는 양철 초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저 한 번 도와주다 마는, 형식적인 우물 파주기 사역이 아니라, 아프리카 현지인들과 동역하고 그들을 독려하며 제대로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이창옥 선교사의 대찬 생각이, 아프리카 미래의 청신호를 보여 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이러한 자신의 사역과 아프리카와의 인연을 글로 옮겨 얼마 전 책 약속의 땅, 아이러브아프리카을 출간했다. 그녀는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땅인 아프리카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을 소개하고 그 뒤에 숨은 아프리카의 고통과 아픔을 생생히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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