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라테스강
하산케이프에서 본 티그리스강 여기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은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열심히 배웠던 나일강, 인더스강, 황하강, 등과 함께 인류 4대 문명의 발상지 중의 한 곳 이에요. 비옥한 초승달 지역이라고 불리며
유프라테스강
이 두강은 터키에서 시작하여 흐르는데 시리아 이라크를 거쳐 흐르면서 이라크와 이란의 국경을 이루며 하나가 되어 걸프만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이 강을 따라서 형성된 많은 국가, 민족들이 흥망 성쇠를 거듭하는 역사를 우리는 세계사로 배웠었지요. 터키의 동부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풍성한 양의 물을 모은 이 강들은 물이 없는 사막지대인 시리아와 이라크를 풍성하게 하는 젖줄인 셈이지요.
유프라테스강 유프라테스강이 터키를 벗어나면서 걸프만으로 빠지는 것은 모여진 강물의 약 4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조금은 강한 햇볕으로 인해 증발해 버리고, 농경에 쓰이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인 5-60%의 물은 사막의 약한 토양으로 인해 지하로 흘러들어간다고 하네요. 이것은 중동 전체의 사우디, 아랍국들, 저 아래 예멘의 해안에 이르기까지 샘들이 솟아 오르는 오아시스의 근원이 되는 물이 되지요.
지하에서 흐르다가 단단한 바위를 만나 위로 솟구쳐 오르는 사막의 생명인 오아시스 이지요.
유프라테스강 사실 이 강과 주변의 호수는 태초부터의 숨겨진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에요.
성경에는 에덴동산이 있었다는 곳에서 4 강들이 발원하여 흐르는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어요. 비손강, 기혼강, 티그리스(힛데겔)강, 유프라테스강. 이지요.
이러한 큰 강들의 발원지가 되기 위하여서는 그 호수가 어떠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지하수가 풍성하게 솟아오르는 큰 호수라야 부족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강들이 쉬이 말라버릴 수 있으니까요..... 터키에는 이러한 유량이 풍성한 호수들이 여럿 있어요.
하자르 호수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오늘 사진에 보는 이 아름다운 하자르 호수이기도 해요. 이 호수는 바닥에서 공급되는 지하수 용출량이 풍성하며, 티그리스 강의 발원지가 되고 그리고 유프라테스로 조금의 물을 공급하는 한 지류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면 과연 이 근처가 옛 에덴이 자리잡았던 곳이었을까요? 아쉽게도 지금은 지형도 많이 달라지고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기에는 멋진 곳임에 틀림이 없어요.
하긴 이 터키의 산악지대에는 지하에서 샘이 솟구쳐 오르는 곳이 부지기수라고 하네요. 아!!! 이 풍성한 샘의 근원들이여......
하여간 이 유프라테스 강의 중요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우리 미래의 3차 세계대전으로 성경의 계시록에 세계 전쟁의 징표로 등장하는 핵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언급되면서 다시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는 곳이죠.
유프라테스 강에 건설된 큰 댐들과 티그리스 강을 막을 댐의 건설을 눈 앞에 두고서 생명의 근원인 물의 중요성을 보게 됩니다.
티그리스강 사우디는 석유로 벌어들인 돈을 바다물을 정수하는 담수화 설비에 이미 엄청나게 투자를 하는 것도 이러한 일들을 대비하는 것이겠지요.
중동은 석유 1리터의 값이 물 1리터보다 싸다고 하니.... 그래도 석유로 청소하고 마실 수 는 없을테죠.
도시와 사람이 필요로하는 것은 물!!!
성경에 나타난 아마겟돈 전쟁의 실마리는 유프라테스 강이 마르는 것으로 시작이 되고 있어요.
물론 이것은 티그리스와도 연관은 되지만 대표적으로 유프라테스가 언급된 것이리라 여겨지네요. 왜냐면 어차피 하류에서 만나게 되니까. 하여간 이 큰 강이 마르다니???
이것은 오늘날 유프라테스를 막고 있는 댐이 완성되어진 것을 통해 이미 이루어 질 것으로 여겨진다지요.
더하여 티그리스에 대규모 댐이 건설이 시작되면, 물은 어느 때라도 막히고.... 시리아, 이라크 등과 오아시스에 기대는 중동 국가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게 되겠지요.
그러면 전세계적으로 기득권을 가진 세력과 그 기득권을 빼앗으려는 세력들이 집결하여 벌이게 될 큰 전쟁이 유프라테스 강의 마름을 신호로 눈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지요.
세계 3차 대전은 수자원 확보와 석유 등의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주장을 하는데, 이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지역이 바로 이 화약고라고 불리우는 중동 지역이지요.
저기 언덕너머 산자락의 끝 어딘가에 큰 댐이 건설 된다지요.. 오늘도 쉼 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이곳 터키에서 시작하여 평화를 원하는 우리의 소망을 아는지 모르는지 미래를 향해 흘러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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