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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자료실

[스크랩] 성경의 중요한 사본들에 대한 이해

작성자박명수|작성시간14.01.27|조회수516 목록 댓글 0

성경의 신 · 구약 원본은 기록되어진 후 1-2세기 어간에 모두 없어졌고, 현재는 원본을 베껴 쓴 필사본만이 수천 종 전해져 오는데 이것을 통칭 '사본'(寫本, Codex)이라 합니다.


1. 구약사본

구약 사본은 1947년 사해 쿰란(Qumran) 계곡에서 발견된 '사해 문서' 중 주전 시대(B.C.)의 것으로 보이는 구약 사본 외에는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주전 시대의 것은 없으며 모두 주후(A.D.) 시대에 작성된 것들입니다. 구약 사본은 현재 약 1,000여 개에 이릅니다.

1) 사해사본

'사해 사본'은 1947년 2월 어느 한 베드윈(Bedouin) 목동에 의해 사해 서쪽 유대 광야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쿰란계곡의 여러 암혈(岩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해 두루마리(Dead Sea Scrolls) 사본'은 주전 2세기로부터 주후 1세기에 속하는 것으로, 현존하는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보다 천년 이상이나 더 옛 것일 뿐만 아니라 구약 본문이 확정되기 이전의 본문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약 사본학 연구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2) 나쉬 파피루스사본

'나쉬 파피루스 (Nash Papyrus) 사본'은 1902년 이집트 파이윰(Fayyum)에서 발견된 사본으로 구약 성경 중 출 20:2-17 ; 신 15:6-21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기록 연대는 대략 A.D. 1-2세기로 추정됩니다.

3) 맛소라사본

'맛소라 사본'은 맛소라 학파라 불리우는 일단의 학자들이 구약 사본과 역본들을 참고하여 만든 사본으로, A.D. 6-7세기 경에 완료되었습니다. 이 사본은 오늘날 대부분의 역본과 미쉬나(Mishnah, 유대인들의 성경은 '쓰여진 법'(written law, 성문법)으로 부르는 모세 5경인 토라(Torah)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예언서(Nebim) 그리고 성문서(Kethubim) 순으로 중요성의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입으로 전해진 법'(oral law, 구전법[전승])입니다. 유대인들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 부터 수많은 말씀들을 들었으며 이것을 글로 남기어 놓은 것이 모세 5경이고 나머지는 이를 문자가 아닌 구두로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을 계속해서 전승해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구전법에는 미쉬나와 탈무드가 있는데, 미쉬나는 6권의 책으로 되어있습니다. 1권은 씨(seeds; 농사에 관하여), 2권은 절기(Festivals), 3권은 여인(Women), 4권은 손해배상(Damages), 5권은 거룩 한 일(Holy things), 6권은 정결의식(Purifications)에 관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탈무드(Talmud,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의미로, 모두 20권의 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탈무드는 미쉬나를 해석한 것들을 덧붙여서 문화, 종교, 도덕, 전통 등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랍비 문헌들에 깊은 영향을 끼친 매우 중요한 사본입니다.

4) 사마리아오경사본

'사마리아 오경(Samaritan Pentateuch) 사본'은 전통적으로 모세 오경만을 정경으로 인정하는 사마라인들이 자체적으로 보존해 온 것으로, 이는 맛소라 사본보다 후기에 쓰여졌습니다. 그런데 이 사본은 사마리아 종파의 입장에 따라 몇가지 사실이 수정 · 첨가되었으므로 그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5) 모세 벧 아셀사본
'모세 벧 아셀(Moses ben Asher) 사본'은 구약성경 전부를 포함하고 있는 사본으로 A.D. 890-895년경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본은 '키텔 히브리 성경'(Kittel's Biblia Hebraica)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2. 신약사본

신약의 모두, 혹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신약 사본은 현재 약 5,000여 개에 이르는데, 이러한 신약 사본 중에서도 A.D. 2-8세기 까지의 초기 사본이 많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1) 시내사본

'시내(Sinaiticus) 사본'은 갈색 잉크에 안샬체(Uncial, 대문자)로 씌어진 완전한 헬라어 성경 사본으로 A.D. 4세기 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본은 1859년 티셴도르프가 시내 반도 산타 카타리나 수도원에서 발견한 것으로, 현재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2) 알렉산드리아사본

'알렉산드리아(Alexandrinus) 사본'은 A.D. 5세기 경 애굽에서 씌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본은 몇몇 절단 부분을 제외하고는 신 · 구약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사본입니다. 이 사본은 1627년에 콘스탄티노플의 주교가 영국의 찰스 왕에게 증정한 것으로서, 현재 '시내 사본'과 더불어 '대영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3) 바티칸사본

'바티칸(Vaticanus) 사본'은 A.D. 4세기 중반에 기록된 사본으로 1481년 이래 로마 대(大)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본래는 신 · 구약성경 전체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히 9:14 이하 부분이 상실되었습니다.

4) 베자사본

'베자(Bezae) 사본'은 대략 A.D. 5-6세기 경 프랑스 남부 혹은 이탈리아 서부 지방에서 씌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헬라어와 라틴어로 된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요한 3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사본은 데오도르 베자(Theodore Beza)가 1562년 프랑스 리용의 한 수도원에서 발견한 것으로, 그가 이 사본을 영국의 케임브리지(켄터브리지언)대학교에 기증하였기 때문에 '베자 켄터브리지언 사본'(Codex Bezae Cantabrigiensis)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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