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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황우진선수 이야기..

작성자정성화|작성시간12.08.13|조회수112 목록 댓글 2


근대5종의 황우진 선수.

승마 경기중 말이 흥분했습니다. 결국 말이 뒤로 넘어지면서 떨어진 황우진 선수가 말 아래 깔리고 말았습니다.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엄청 아팠을텐데, 이 선수가 승마경기를 마치더니 옷을 갈아입고 마지막 3km 크로스 컨트리 코스를 달렸습니다. 
꼴찌로 출발해서 꼴지로 들어왔습니다. 아픈 걸 참아가며 끝까지 달렸습니다. 포기했더라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이 절뚝거리며 뛰어 들어오는 그를 발견하고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금메달을 받은 선수보다 더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결승선에서 먼저 들어와 있던 선수들이 나가 그를 맞이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선수들이 다가와 그를 안아주었습니다. 왠지 눈물이 났습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끝까지 자신의 길을 달려가는 것. 국적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써 상대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스포츠의 정신, 올림픽의 정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황우진 선수, 이런 말 참 뻔하지만...
그래도 꼭 해야겠네요.

내 마음 속에는 당신이 금메달입니다. ^^

(사진출처 : 스포츠 조선)
1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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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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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명수 | 작성시간 12.08.13 대단한 투혼입니다.
    복음들고 나가는 우리에 발걸음이 황우진 선수와 같은 투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닺치고, 넘어지고, 부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의연한 모습으로 나아가야하는..
    바울 사도는 늘 나를 채찍합니다...
  • 작성자조선천 | 작성시간 12.08.13 끝까지 달려가는 것. 참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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