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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 입국 후 비자 연장하는 방법(마닐라) - 세부자유여행일정경비무료견적/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

작성자친구|작성시간17.03.02|조회수320 목록 댓글 0

필리핀 최초 입국 후 비자 연장하는 방법(마닐라) - 세부자유여행일정경비무료견적/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

 

필리핀 최초 입국 후 비자 연장하는 방법(마닐라)()



한국에서 59일짜리 비자를 받아오신 분이시라면 59일을 체류한 후에, 그리고 무비자로 입국하신 경우 30일 이내 첫 체류비자 연장을 해야 합니다. 연장 신청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위치한 이민국에서 하셔야 합니다.

물론 각 지역마다 이민국이 다 있습니다..

세부의 경우는 이민국 만다웨, J, 그리고 가이사노 막탄등

 

차량이 없으시면 아침을 일찍 드시고 택시을 잡아 타세요. 아침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오후에 가실경우 신청자들이 많아 매우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마카티에서 출발할 경우 약 100페소, 퀘존 지역에서 출발할 경우 250페소 내외가 나올 듯 합니다. 인트라무로스에 접어들어 마닐라 대성당을 지나 한 300미터를 더 갑니다. 그러면 비교족 넓은 광장이 나오고 광장 건너편쪽으로 보이는 흰색 건물이 이민국입니다. 이민국 본관 오른쪽으로 별관이 있으며 이곳에서 비자 연장 신청을 하십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가드가 있습니다. 비자 연장 신청을 하러 왔다고 하면, 연장하려는 인원수에 맞게 신청서를 건네 줍니다. 이 신청서를 들고 안으로 들어가 서류를 작성할 수 있게 준비된 테이블에서 작성을 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하실때 큰 신청소 위에 따로 붙어 있는 분홍색 쪽지에도 기록을 하셔야 합니다. nationality(국적), passport number(여권번호), 그 밑줄에 이름 이렇게 세개만 쓰시면 됩니다.

 

카운터A

자료실에 있는 견본대로 신청서를 작성하신 다음 안쪽을 마주하고 오른쪽으로 창구가 3개 있습니다. 이곳이 카운터A입니다. 세개 창구에서 다 서류를 받기도 하고 한곳에서만 받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은 경우 줄을 서야하는데, 차례가 오면 미리 준비해간 여권 사본(사진면과 입국면)을 각 여권에 맞게 삽입해 깔끔하게 창구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여권을 복사할 때 반드시 한 장에 한 면씩만 복사하세요. 한장에 이면 저면, 혹은 두 사람의 여권을 함께 복사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제출을 하고 나면 이민국 직원이 1차 확인을 하고 종이에 날짜와 시간을 기록해 줍니다. 그럼 그 시간(보통 1시간 정도)에 맞게, 이번에는 16번 창구로 갑니다. 카운터A에서 받은 종이를 넣어주면, 여권가 지불할 금액 등이 적힌 종이를 같이 줍니다. 받아든 뒤 왼쪽을 보면 또 창구가 여러개 있습니닫. 1~7번까지의 창구들은 모두 연장신청비를 내는 수납창구입니다. 그쪽으로 가면 한쪽에 대기번호를 발행하는 직원이 챙상의자게 앉아 있습니다. 서류를 보여주면 뭔가를 종이에 적고 번호표를 주거나 혹인 서류에 번호를 적어줍니다 

 

 

 신청비 납부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몇 번 창구로 가라고 안내방송을 해 줍니다. 그럼 지정된 창구로 가셔서 16번 창구에서 준 종이를 건네줍니다. 그럼 잠시후 안에 있던 캐시어가 타이핑을 끝내고 전자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냥 보고 계시면 잠시 후 안의 캐시어가 신청비 금액을 볼 수 있게 계산기 액정면을 밖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액정의 금액대로 돈을 지불하면 되구요, 그럼 빳빳하고 푸르둥둥한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럼 이걸 가지고 이번에는 처음 신청서를 접수했던 카운터A로 갑니다사람이 많으면 이번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혼자가 아닌 가족 여권을 함께 연장하시는 경우, 받은 영수증을 각각 제 여권에 맞게 찾아서 넣은 다음 제출하세요. 특이사항이 없으면 곧바로 또 한번의 날짜와 시간이 적힌 쪽지를 줍니다. 쪽지에 적힌 날짜와 시간에 찾으러 오라는 거죠. 보통 짧게는 3시간 후, 길게는 다음날 아침까지 갑니다.

 

쪽지를 받았다면 잘 생각을 해봅니다.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여권을 찾아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귀가했다가 다음날 아침 찾으러 다시 올 것인가.. 기다렸다가 찾아가는 것으로 결정을 하셨다면 우선 이민국을 나가시구요. 아침에 오셨다고 해도 그때쯤이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이민국 앞 마당을 가로질러 주욱 내려가면, 건너편쪽에 현지인 식당이 있고 오른쪽으로 보시면 길 건너편쪽에 졸리비가 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앞서 말씀드린곳에서 햄버거등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시면 됩니다. 아냐!! 난 햄버거가 싫어!!하시는 분들은 졸리비를 마주보고 왼쪽길로 쭈욱 내려가세요. 5분정도 걸어가시면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셔도 되세요. 점심을 평소보다 무지무지 느리게 드셔도 아직도 시간이 한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날은 덥지, 딱히 들어가 시간을 보낼만한 다방도 없지.. 아주 미칩니다.

그렇다면 택시를 잡아타고 리잘파크로 가세요. 택시를 타고 10분도 안되게 가서 내립니다. 그럼 내린쪽 안쪽으로는 마닐라베이이고, 길 건너편쪽이 리잘파크 입니다. 여의도공원보다 몇배는 넓은 광대한 공원이 나타납니다. 이 공원을 한번 쭈욱 구경하세요. 푸르른 풀밭과 호숫가의 벤치, 잘빠진 야자수와 데이트나온 젊은 연인들.. 음료수 하나 들고 유유자적 풀밭을 거니세요. 오른쪽으로 들어가 한바퀴 휭하니 돌고 다시 반대편으로 나오시면 무슨 관광지 입구 같은 것들이 몇 개 나옵니다. 다 들어가 보시구요.. 나오신김에 입장료가 10페소하는 곳도 있고, 20페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냥 온김에 들어가시는 겁니다. 볼건 별로 없습니다.ㅎㅎ 이름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생태공원 비슷한것도 있구요. 아주 작은 것인데 그안에 들어가면 나비들도 많고 우거진 수목에 악어만한 뱀도 한마리 있습니다저 생태공원 전인지 후인지.. 암튼 그안에 들어가면 젊은 연인들의 아지트입니다. 껴안고 뽀뽀하고 뭐그런ㅎㅎ 그렇게 공원을 다 돌아나오셨으면 이제 다리도 아프고 뜨거운 햇살에 콧등도 제법 탔습니다콧등도 탄 김에 길을 건너 마닐라베이 쪽으로 나갑니다. 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가기가 무섭게  저쪽에서 마차가 슬금슬금 올 때도 있습니다. 피곤하시거나, 아니면 또각거리는 마차도  한번 타보자 하시는 분께서는 가격을 100페소로 다운하신 후 타십시오. 원래 한 200페소 하는 모양인데 처음엔 무지 비싸게 부릅니다. 먼저 눈길을 주셨으면, 마부가 한 천페소 달라고 할 수도 있고 그냥 가시는데 달라붙으면 한 오백페소쯤 달라고 합니다. 100페소 줄테니 바닷가까지 데려다주던가 말던가해라..라고 하시면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렇게 하잡니다. 아마 70~80페소만 주셔도 갈 지 모릅니다. 일단값을 정하고 타셨으니 지름길로 가지말고 빙빙 돌아가자고 하십시오.

한 시 방향쯤으로 보이는 마닐라호텔도 구경하시고 건너편 야산같은 공원의 거지들도 구경하시면서 주욱 가시면 울타리가 보입니다. 그 울타리 안에는 키 큰 야자수들이 즐비합니다. 이따금씩 낮에는 음악하는 젊은이들이 나와 연주도 하고 그럽니다. 일단 마차에서 내립니다. 내릴때 마부가 또 묻습니다. 언제 돌아갈꺼냐고. 마차에 여운이 남으셨다면 여기서 또 흥정을 합니다. 구경하고 이민국으로 갈껀데 얼마주면 되느냐, 200페소 밑으로 흥정이 되시면 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낮시간이라 차도 막히고 택시잡기도 힘듭니다. 마부도 또 다른 손님을 잡으면 못 올 수도 있지만 평일 낮에는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바닷가쪽으로 나가시면 최대한 수평선 저쪽 풍경만 구경 하십시오. 밑에 내려다 보시면 완전 똥물.. 죄송합니다. 물이 안깨끗하니 그냥 수평선 저쪽만 구경하세요ㅎㅎ 낚시하는 필리피노들도 있고 관광 온 듯한 사람들도 있고 한쪽에서는 수영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잠시 구경하시면서 출출하다 싶으시면 포장가게 한 군데 골라 들어가면 사발면, 밥 다 있습니다.?

 

 

 여권찾기

구경도 하고 이런저런 시름도 달래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제법 시간이 갑니다. 쪽지에 적힌 시간보다 약 한 시간 정도 늦게 이민국에 도착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맞춰가면 또 안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릴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민국에 돌아오셨으면 받았던 쪽지를 이번에는 14번 창구에 줍니다. 주는것도 어렵습니다. 시간에 맞춰 여권 찾으러 온 사람, 아까 왔는데 아직 안나와서 지키고 있는 사람 등, 사람들이 창구앞에 우루루 몰려 있습니다. 일단 정해준 시간에 맞게 도착하신 것이면, 아직 안나왔더라도 쪽지를 직원에게 건네주십시오. 그냥 들고 있으면 나왔어도 직원이 그 앞에서 보채는 사람의 여권을 찾아주느라 시간이 걸립니다. 마침내 직원이 님의 이름을 부르면 여권이 나온 것이니 사람이 많을 경우 그 틈을 헤집고 들어가 여권을 받으세요. 그리고 여권을 받았다는 영수증을 써주어야 합니다. 직원이 건네준 여권뭉치를 받으시면서 각각의 여권에 붙어있는 분홍색 종이에 이름을 적고 사인을 해서 직원에게 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조금 물러나와 확인 작업에 돌입하십시오. 


절대!!! 여권을 그냥 들고 택시를 타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그 앞에서 연장된 비자면의 비자 날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안에서 작성하는 직원이 잘 못 작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꼭 확인을 하면서 다음달 날짜로 되어 있는지 체크하세요.

 

비자 연장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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