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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갈록 한마디

♡ [따갈로그어 배우기] 1격 주어, 동사를 사용하는 um/mag동사

작성자미소|작성시간09.05.15|조회수1,128 목록 댓글 4
 


▣ 1격 주어 강조 동사란?

 ① 따갈록은 동사를 잘 익혀두어야 문장을 원활하고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다. 동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한국인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 주어의 격 문제일 것이다. 목적어나 장소/대상의 격 문제는 주어의 격 문제를 해결하면 조금은 쉬워진다.

 ② 따갈록의 동사의 종류는 이미 배운 ay 동사, may 동사를 비롯하여 기본 6동사 및 접사 활용, 비음 변형, 보조 동사 등 약 30~50여가지나 된다. 이를 다 습득하는데에는 오랜 세월이 걸리겠지만 크게 ay, may 동사와 6동사만 잘 파악해도 따갈록문 독해를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③ 기본 6동사를 분류하는 방법이 대략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따갈록을 처음 공부하는 자는 다음의 분류 방법을 눈으로 대충 훑어보기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따갈록을 공부하던 중 동사 격 변화 문제로 고민하는 자들에게는 다음의 도표를 통해서 윤곽을 그리면 좋을 것이다.

 참고로, 이 문법책에서는 따갈록 동사의 분류법을 ‘주어 격에 따른 분류법’을 우선시하였음을 밝혀둔다. 이는 한국인이 따갈록을 쉽게 접근하기에 좋은 면이 있다고 판단한 필자의 견해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기본 6동사를 1) um / mag 동사(1격 주어 동사), 2) in / i / an 동사(2격 주어 동사, 3) ma 동사로 나누어 다룰 것이다. 




▣ 따갈록 동사 분류표

   분류

   기준

6동사

형태

주어의 격에

따른 분류

(주어는 몇

격이냐?)

강조에

따른 분류

(무엇이 

1격이냐?)

시제변화에 따른 분류

(시제변화어떠냐?)

     격 변 화

(주-주어,목-목적어,

장/대-장소/대상)

um

동사

1격주어

동사:

문장에서 

주어는 1격

주어 강조

동사

um으로 

변화

주:1격, 목:2격,

장/대:3격 

mag

동사

mag/nag으로 변화

in

동사

2격주어

동사: 

문장에서 

주어는 2격

목적어강조

동사

과거/현재

에 in이 항상 들어감

주:2격, 목:1격,

장/대:3격

i

동사

an

동사

대상/장소 

강조 동사

주:2격, 목:2격,

강조되는 장/대:1격,

그 외 장/대: 3격

ma

동사

혼용주어

동사: 

문장에서 

주어는 1,2격 혼용

혼용:

주로 1격이 강조됨

ma/na로

변화

동사의 성질에 따라 다르나 대략적으로는 목적어를 요구하는 동사의 경우, 주:2격, 목:1격, 장/대:3격인 경우가 많다.

장 점

주어 찾기

가 좋다.

강조점이 

발견된다.

시제변화에

익숙해진다.

결론: 최종적으로는

다양하게 익혀야한다.

☞ 위의 표에서 보면, ‘강조에 따른 분류’와 ‘격변화’가 일치하고 있다. 이 점에서 일반적인 따갈록 문법책은 6동사 분류법 중 ‘강조에 따른 분류’를 주로 택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주어의 격에 따른 분류’를 익히고 나중에 환원하여 다른 분류법도 흡수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④ 이미 표에서 살핀 것처럼 ‘1격 주어 동사’를 ‘주어 강조 동사’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1격 주어 동사’를 활용하여 만든 문장에서는 주어가 강조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따갈록 문장들을 처음 배울 때에는 꼭 어디에 강조가 있느냐 부터 초점을 맞출 수는 없다. 처음부터 따갈록어를 쓰는 자들 대로의 관용적인 문장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한국어를 쓰는 꼬마 어린이라도 ‘나는 밥을 먹었다’를 ‘나은 밥를 먹하였다.’라고 말하진 않는다. 그러나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은 ‘은,는,이,가(주어에 붙이는 조사)’나 ‘을,를(목적어에 붙이는 조사)’ 또는 ‘하였다, 했다, 하였습니다, 했습니다, 었다, 였다, 았다, 자음+다, 자음+다, 웠다(동사에 붙이는 조사)’를 자유 자재로 쓸 수 없다. 한국인은 문법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문장들을 그들은 문법을 크게 생각하면서도 정확한 문장을 쉽게 쓸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것이 숙달될 때까지는 문장의 미묘한 차이나 뉘앙스, 적절성 보다는 문장법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⑤ 이 문법책에서는 um / mag 동사를 ‘1격 주어 동사’라는 타이틀을 먼저 붙였는데, 그 이유는 문장에서 강조된 것이 무엇이냐를 파악하기 보다 정확한 문법 적용의 활용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왜 이것이 ‘주어 강조 동사’인지 또 다른 동사들 예를 들어 in / i 동사가 왜 ‘목적어 강조 동사’이며 an 동사가 왜 ‘대상 강조 동사’인지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환원하게 될 것이다.



(1) Um 동사와 Mag 동사 왜 둘인가?

 ① Um 동사와 Mag 동사는 따갈로그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동사이며, 행위자에 강조점이 있다. 따라서 행위자가 주어가 되며 그 주어는 언제나 1격이어야 한다.

 ② 이들 동사들이 목적어를 취할 때는 2격이 사용되며 대체적으로 목적어의 내용은 명확하지 않고 일반적인 것들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명확하고 특정한 목적물에 대하여는 ‘in / i 동사’(2격 주어/ 목적어 강조 동사)가 적격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는 강조되는 것 보다 오히려 격의 일치를 위해 동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③ um / mag 동사는 똑같이 장소 대상으로는 3격을 사용한다.

▣ 핵심체크: um / mag 동사의 문장 규칙

① 주어: 1격, 목적어: 2격, 장소/대상: 3격이 기본이다.

② 주어(행위자)의 행위/동작을 강조한다.

③ 목적어는 불명확하고 일반적인 것일 가능성이 높다.

 ④ Um 동사나 Mag 동사는 동일한 어근을 함께 이용할 경우가 많으나 그 뜻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으며, 그 뜻이 다를 경우 그것의 차이를 쉽게 분별하거나 간파하는 것은 단시일에 되기 어려우므로 따갈로그 사전이나 문장을 참고하면서 익혀나가는 수 밖에 없다.

  예: 어근 'dumi'를 이용하여 'magdumi' 동사를 만들면 ‘더럽게 하다’는 뜻이 되고 'dumumi' 동사를 만들면 ‘대변 보다’는 뜻이 된다. 이유는 어근 'dumi'가 ‘더러움’이라는 뜻과 함께 ‘배설물’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의 뜻을 내포하려면 Mag 동사를 쓰고 후자의 뜻을 내포하려면 Um 동사를 써야 한다.

  즉  'Sino ang nagdumi ng iyong damit?'는 ‘누가 네 옷을 더럽혔니?’가 되고 'Dumumi ako ngayong umaga.’는 ‘나는 오늘 아침에 대변을 보았다’는 뜻이 된다. 참고로 'Dumumi' 동사를 활용하여 필리핀 사람들에게 'Dumudumi siya'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보다 'Nasa CR siya'(그는 화장실에 있어요. -잠깐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더 예의바른 표현일 것이다.



(3) ‘움’직이는 주체에 초점있는 Um 동사

 ① 먼저 부록에 나와 있는 # 부록 D <Um 동사 시제 변화표>를 소리내어 읽으며 익숙해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시제 변화는 처음엔 생소해도 변화표를 보고 계속 반복하면 문장을 구사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숙달될 수 있다.

 ② Um 동사의 시제 변화 규칙

  1) 동사의 어근이 모음으로 시작할 경우: alis(출발,떠남)의 경우

  - 부정사형(명령형,과거형): um + alis(어근) => umalis

                            (떠나라, 떠났다)

  - 현재형: um + a(어근 첫음절 반복) + alis(어근) => umaalis

            (떠나고 있다)

  - 미래형: a(어근 첫음절 반복) + alis(어근) => aalis

            (떠날 것이다)

☞ Um 동사의 경우 부정사형이 명령형도 되고 과거형도 된다. 명령형으로 쓰였는지 과거형으로 쓰였는지는 문장상에서 알 수 있다.

  2) 동사의 어근이 자음으로 시작한 경우: kain(먹음)의 경우

  - 부정사형: k(어근 첫음절 자음) + um + ain(어근의 나머지)

              => kumain(먹어라, 먹었다)

  - 현재형: k(어근 첫음절 자음) + um + a(어근 첫음절 모음) +

            kain(어근) => kumakain(먹고 있다)

  - 미래형: ka(어근 첫음절 반복) + kain(어근) => kakain

            (먹을 것이다)


[um 동사 기초 예문]

  Umalis ka na. 이제 떠나라.

  분석: umalis(명령형), ka(1격 주어)

  Ang tren ay umalis sa hustong oras. 그 기차는 정시에 떠났다.

  분석: umalis(과거형), ang tren(1격 주어)

  Kumain na tayo. 자(지금), 식사합시다.

  분석: kumain(명령형), tayo(1격 주어)

  Ang Koreano ay kumakain ng kimchi araw-araw.

  한국인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

  분석: kumakain(현재형), ang Koreano(1격 주어), ng kimchi(2격 목적어)

  Kakain ng spageti si Herin sa paaralan ngayon.

  헤린은 오늘 학교에서 스파게티를 먹을 것이다.

  분석: kakain(미래형), si Herin(1격 주어), ng spageti(2격 목적어), sa paaralan(3격 장소)


[um 동사를 이용한 여러 예문들]

umabot(1): 뒤따라 잡다, 추월하다

  Umabot sa awto ko ang kaniyang awto.

  그의 차는 내 차를 따라 잡았다.

umabot(2): 도달하다, 미치다, 달성하다, 총계가 ~에 이르다, 손을 뻗치다

  Hanggang saan umaabot ang bus na ito?

  이 버스는 어디까지 갑니까?

  Ang gastos sa bisa ekstensiyon para sa isang tao ay aabot sa siyam na libong piso para sa isang taon.

  1년 1인의 비자 연장비 총계는 9,000페소에 이를 것입니다.

  Umabot ka ng baso sa istanteng pangkusina.

  주방 선반에 있는 컵에 손을 뻗쳐봐라.

umayaw: 싫어하다, 거절하다

  Hindi ka puwedeng umayaw sa aking mungkahi.

  너는 내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

bumago: 바꾸다, 변경시키다

  Ang pinuno ang bumago ng ayos ng mga upuan sa opisina.

  사장은 사무실의 자리 배치를 바꾸었다.

bumalik: 돌아오다, 되풀이하다(재발하다)

  Bumalik ka ulit. 또 다시 돌아오세요.(=>또 오세요.)

  Ang inyong sinabing kapayapaan ay babalik sa inyong muli.

  너희의 말했던 평안이 다시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Hindi na sana bumalik ang kaniyang karamdaman.

  그의 병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bumasa(1): 읽다

  Wala akong oras na bumasa ng diyaryo tuwing Linggo.

  매 일요일에 나는 신문 읽을 시간이 없다.

bumasa(2): 젖게 하다, 적시다

  Sino ang bumasa ng aking mahalagang kasulatang

(=dokumentong) ito?

  누가 나의 중요한 이 서류를 젖게 했는가?

bumati: 인사하다

  Sino yaong lalaking bumabati sa babaing iyon?

  저 여자에게 인사하는 저 남자는 누구죠?

bumilang: 수를 세다, 수가 ~에 이르다

  Kaya ng aking bunsong bumilang mula sa isa hanggang isang daan. 나의 막내 아이는 1부터 100까지 셀 수 있다.

bumili: 사다, 구입하다

  Bibili raw ang pastor ng mahusay na mikropono para sa mga mang-aawit sa papuri.

  목사님은 찬양 인도자(가수)를 위해서 마이크를 살 것이라고 한다.

bumukas: 열리다(become open)

  Ang pintong ito ay bumubukas na automatiko.

  이 문은 자동으로 열립니다.

kumagat: 이빨로 물다, 깨물다

  Gustong kumagat ng mga bata ng kahit ano.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물기를 좋아한다.

  Huwag kang lumapit sa asong ulol na maaaring kumagat sa iyo. 당신을 물 수도 있는 미친 개에게 가까이 하지 마시오.

kumamay: ~와 악수하다

  Samantalang kumamay ako sa kaniya kahapon, nagkaroon ako ng magiliw na pakiramdam.

  어제 그와 악수할 때에 친근감이 느껴졌다.

kumanta: 노래하다

  Ang Pilipino ay gustong kumanta.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하기를 좋아한다.

kumuha: 얻다, 취하다, 데려가다

  Ang Dios ang kumuha kay Enoc kaya't siya ay nawala sa mundo.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가시므로 그는 세상에 없었다.

dumaan: 지나가다, 통행하다, 잠깐 들르다

  Bawal dumaan sa daang ito. 이 길로 통행하는 것을 금함.

  Dumaan ka nga sa aming bahay pagkatapos ng iyong trabaho. 일 마치고 우리 집에 잠깐 들러라.

lumabas: 나오다, 밖으로 나가다, 나타나다, 증명되다

  Masamang espiritu, lumabas ka sa kaniya.

  악신은 그에게서 나오라.

  Nakita ng mga bata ang ahas sa loob kung kaya't lumabas sila. 아이들이 안에서 뱀을 보자 밖으로 나갔다. 

  Ang kimchi ay lumabas na mabuting panunaw.

  김치는 소화를 잘 돕는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lumakad: 걷다, 밟다, 출발하다

  Si Felipe na evangelista ay lumakad nang matulin.

  전도자 빌립은 빨리 걸었습니다.

  Lumakad ka nang maingat na maingat sa putik.

  진흙탕 위를 매우 조심스럽게 밟아라.

  Lumakad(=Umalis) na tayo. 자, 떠납시다.(Let's start.)

gumising: 일어나다, 잠을 깨우다, 자극하다

  Gumigising ako ng alas seis tuwing umaga.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난다.

  Gumising ka na kasi mahuhuli ka na. 늦는다. 이제 일어나라.

  Ang sermon ni Reverend Lee ngayon ay gumising sa aming lahat. 오늘 이 목사님의 설교는 우리 모두를 일깨웠다.

pumarito: 여기로 오다(현재는 pumaparito, 미래는 paririto를 사용, pumariyan, puamroon도 같은 방법으로 적용)

  Pumarito kayo. 여기로 오세요.

  Paririto silang muli bukas sa amin.

  그들은 내일 다시 우리에게로 올 것이다.

pumariyan: 거기로 가다(청자에게서 가까울 때 씀)

  Pumaririyan sila sa Baguio tuwing tag-inig. 그들은 여름마다 바기오(청자에게서 가까운 곳이어야 함)로 갑니다.

☞ 위 장은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생활체에서는 'Pumumunta sila sa Baguio tuwing tag-init'을 쓴다. 비교적 고어체를 쓰는 KJV 번역 따갈록 성경에서는 pumunta보다는 puma-rito,riyan,roon 동사를 더 사용한다.

pumaroon: 거기로 가다(화자/청자에게서 먼 곳을 가리킬 때 씀)

  Pumaroon tayong lahat sa rally. 우리 모두 집회하는데 갑시다.

  Ako'y paroroon upang ipaghanda kayo ng dakong kalalagyan.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갈 것이다.

tumahimik: 조용히 하다. 조용해지다. 침묵하다.

  Tumahimik ka. 조용히 해라. 간단히 Tahimik!(=Tumahkmik!) 이라고도 하나 이것은 ‘쉿’의 의미이다.

  Tumahimik kayo tungkol sa sekretong ito.

  이 비밀에 대하여 침묵해 주세요.

  Bakit kayo tumatahimik? 왜 침묵하시고 있죠?



(4) ‘막’써도 뜻이 잘 통하는 Mag 동사

 ① 먼저 부록에 나와 있는 # 부록 E <Mag 동사 시제 변화표>를 참고하라.

 ② Mag 동사의 시제 변화 규칙

  1) 동사의 어근이 모음으로 시작할 경우: aral(공부,연구)의 경우

  - 부정사형(명령형): mag + aral(어근) => mag-aral(공부하라)

  - 과거형: nag + aral(어근) => nag-aral(공부했다)

  - 현재형: nag + a(어근 첫음절 반복) + aral(어근) =>

            nag-aaral(공부하고 있다)

  - 미래형: mag +a(어근 첫음절 반복) + aral(어근) =>

            mag-aaral(공부할 것이다)

☞ Mag 동사의 경우 어근이 모음으로 시작되면 구별을 위하여 hyphen ‘-’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 'mag-aral'은 어근 aral에 접두사 mag을 붙인 것이지만 'magawa'는 어근 awa에 접두사 mag을 붙인 것이 아니라 어근 gawa에 ma를 붙인 ma동사로서 ‘~를 할 수 있다. ~이 행하여질 수 있다’는 뜻이다.

  2) 동사의 어근이 자음으로 시작할 경우: lakad(걸음)의 경우

  - 부정사형(명령형): mag +lakad(어근) => maglakad(걸어라)

  - 과거형: nag + lakad(어근) => naglakad(걸었다)

  - 현재형: nag + la(어근의 첫 음절 반복) + lakad(어근) =>

           naglalakad(걷고 있다)

  - 미래형: mag + la(어근의 첫 음절 반복) + lakad(어근) =>

           maglalakad(걸을 것이다)

 ③ mag 동사의 경우에는 mag 뒤에 표현하기 어려운 따갈록 단어 대신에 영어 단어 또는 스페인어 등을 집어 넣어도 뜻이 잘 통한다. 그러나 순수 따갈록이 아닐 경우가 많다. 

  예: magpark(=pumarada, iparada, 주차하다),

     magpiknik(소풍가다), magdrive(운전하다),

     magstudy(스터디하다), magrelaks(쉬다),

     magmerienda(간식먹다), magpreach(설교하다)


[mag 동사 기초 예문]

  Nag-aaral ako ng tagalog araw-araw upang maging mahusay na misyonero.

  나는 훌륭한 선교사가 되기 위하여 날마다 따갈록을 배우고 있다.

  분석: nag-aaral(현재형), ako(주어 1격), ng tagalog(목적어 2격)

  Si Jim ay mag-aaral ng batas sa unibersidad.

  짐은 대학에서 법학을 배울 것이다.

  분석: mag-aaral(미래형), si Jim(주어 1격), ng batas(목적어 2격), sa unibersidad(장소 3격)

  Ako ay naglakad sa Roxas Boulevard kahapon.

  나는 어제 록사스 거리를 걸었다.

  분석: naglakad(과거형), ako(주어 1격), sa Roxas Boulevard(장소 3격)

  Maglakad ka ng dalawang milya araw-araw para sa iyong kalusugan. 너는 건강을 위해 매일 2마일씩 걸어라.

  분석: maglakad(명령형), ka(주어 1격), ng dalawang milya(2격 목적어)


[mag 동사를 이용한 여러 예문들]

mag-abot: 우연히 만나다

  Sila ay nag-abot sa palengke. 그들은 시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mag-alaala, mag-alala: 걱정하다, 염려하다

  Bakit ka nag-aalala tungkol diyan?

  너는 왜 그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니? 

mag-alaga: 돌보다, 보호하다

  Siya ay nag-aalaga sa aking mga anak ngayon.

  그녀는 지금 내 자녀들을 돌보고 있다.

mag-alis: 제거하다, 벗기다, 해고시키다

  Mag-alis ka ng mga tuyong dahon sa bubong.

  지붕 위에 있는 마른 잎사귀들을 치워라.

  Kayo po ay mag-alis ng mga sapatos sa loob.

  안에서는 신을 벗어주세요.

  Ang pinuno ay nag-alis sa trabaho ng dalawampung trabahador noong isang linggo.

  사장은 지난 주에 20명의 직원을 해고하였다.

mag-anyaya: 초대하다

  Si Hesus ay nag-aanyaya sa inyo ngayon.

  예수님은 지금 당신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 KJV 번역 따갈록 성경(ANG BIBLIA)에서는 'Hesus'를 'Jesus'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의 원래 따갈로그어의 자음에는 J가 없었다. 다만 영어나 외국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C,F,J,Q,V,X,Z 등을 사용한다. 심지어 따갈로그어화된 외래어에 조차도 C,F,J,Q,V,X,Z은 잘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페인어 'fruta'(과일)를 따갈록 외래어로 만들 때 'prutas'로 바꾸었고, 영어 'decision'(결정,결심)을 따갈록 외래어로 만들 때에는 'desisyon' 또는 'disisyon'으로 바꾸었다. 그러니까 C는 S나 K로, F는 P로, J는 H나 DIY, DI, DY로, Q는 K로, V는 B로, X는 EKS로, Z는 S로 주로 바꾸었다. 따라서 따갈로그어화된 외래어를 따갈로그어 사전에서 찾을 때에는 이러한 변화를 예상해서 찾아야 한다.

mag-away: 싸우다(행동으로), 다투다(말로)

  Huwag kayong mag-aaway. 너희는 (앞으로)싸우지 마라.

mag-ayos: 정리(정돈)하다, 순서대로 놓다, 예쁘게 하다

  Ang tatlong diakono ay nag-ayos ng mga silya sa kapilya para sa pagsamba. 세 명의 집사가 예배를 위하여 교회당 의자들을 정리했다.

magbago: 변하다(자동사), 바꾸다(타동사), 태도나 행동을 고치다(스스로)

  Si Zaqueo ay nagbago mula nang makilala si Hesus.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었다.

  Hindi ako magbabago ng aking plano.

  나는 내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magbalak: 계획하다, 작정하다

  Nagbalak siyang pumunta sa Antipolo.

  그는 안티폴로로 가기를 계획했다.

  Nagbalak ka bang bumili ng segunda manong awto?

  중고차를 사기로 결정했니?

magbalik: 돌아오다(자동사), 돌려주다(타동사)

  Kailan ka magbabalik(=babalik)? 너는 언제 돌아올거니?

  Ikaw na lang ang magbalik nitong libro. 이 책을 돌려주세요.     (보신 후에)

magbalita: (소식을) 전(달)하다, 정보를 주다(=magbigay-alam)

  Ang bantay ay nagbalita sa pangulo ngayong umaga ng mga bagay na nangyari kagabi. 그 경비는 오늘 아침 실장에게 어젯밤 일어난 일에 대하여 전해 주었다.

magbalot: 싸다, 포장하다

  Magbalot ka ng benda sa kaniyang sugat.

  그의 상처난 곳에 붕대를 감싸주라.

  Sila ay nagbalot ng kanilang mga damit kahapon para sa paglipat. 그들은 이사하기 위하여 어제 그들의 옷들을 꾸렸다.

magbantay: 지키다, 경비를 서다, 돌보다

  Ang tagapamahala ay hindi puwedeng magbantay kina Pablo at Silas. 그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지킬 수 없었다.

  Siyam na nars ang nagbabantay sa mga maysakit tuwing gabi sa ospital.

  9명의 간호사가 그 병원에서 밤에 환자들을 돌봅니다.

magbaro: 옷을 입다

  Mahirap para sa mga sanggol ang magbaro ng kanilang mga sarili. 아기들이 스스로 옷 입는 것은 어렵다.

magbasa(1): (많이 또는 열심히)읽다

  Nagbasa ako ng Biblia nang tatlong beses noong isang taon. 

  지난해 나는 성경을 세 번 읽었다.

  Tayo po ay sama-samang magbasa ng talata seis.

  우리 다같이 6절을 읽어봅시다.

magbasa(2): 젖다, 적시다(스스로)

  Huwag kang magbasa sa ulan. 비에 옷을 젖게 하지 마라.

magbayad: 지불하다, 지출하다, (빚 등을)청산하다

  Dapat kayong magbayad ng inyong mga upa sa tubig, kuriyente at telepono bago lumipat mula sa bahay na ito.

  당신은 이 집에서 이사하기 전에 당신이 사용한 수도, 전기 및 전화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magbigay: 주다, 공급하다, 전달하다, 나누어주다

  Magbigay kayo, at kayo'y bibigyan.

  주라, 그리하면 받을 것이다.

  Ang Panginoon ang nagbigay, at ang Panginoon ang nag-alis.

  주신 자가 주님이시요, 취하신 자도 주님이시다.

magbili: 팔다(bumili와 반대, 동의어: magbenta, magtinda)

  Ang magkakarneng iyon ay hindi nagbibili ng pabo.

  그 고기 장수는 칠면조를 팔지 않는다.

magbukas: 열다, 노출시키다, 시작하다(가게나 수업 등)

  Sino ang nagbubukas ng pinto ng simbahan?

  누가 교회 문을 엽니까?

magkamay: 손으로 음식을 먹다

  Ang ilang Pilipino ay nagkakamay.

  어떤 필리핀인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

magkita: 서로 보다, 서로 만나다

  Magkita tayo bukas sa imigrasyon. 내일 이민국에서 봅시다.

magkuwento: 이야기하다

  Nagkukuwento siya tungkol sa nangyaring pagkasira ng kandado kagabi.

  그는 어제 밤 자물쇠가 망가진 소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magdaan: 지나가다, 통행하다

  Kinailangang magdaan si Jesus sa Samaria.

  예수님은 사마리아로 통행하는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Si Misyunero Kim ay nagdaraan sa pamahalaang lungsod sa kaniyang pag-uwi.

  김 선교사는 자기 집으로 갈 때에 시청을 지나갑니다.

magdagdag: 늘리다, 확대하다, 더하다, 올리다, 증가시키다, 덤으로 주다

  Ang pinuno ng kompanya ay nagdagdag ng suweldo ng mga empleyado. 사장은 종업원들의 월급을 올려주었다.

magdala: 가져오다, 가져가다, 나르다

  Pagpunta ninyo sa simbahan, kayo ay magdala ng Biblia at imnaryo. 교회 오실 때에는 성경과 찬송을 가지고 오세요.

maglabas: 꺼내(오)다, 인출하다

  Maglabas ka ng maiinom sa repridyeretor.

  냉장고에서 마실 것 좀 꺼내와라.

  Naglabas ako ng siyam na libo't limang daang piso sa bangko kahapon. 나는 어제 은행에서 9,500페소를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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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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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oshua | 작성시간 09.05.18 이러다 따갈록 박사 되겠습니다. 좋은자료, 좋은 예문과 단어 활용법 초보자를 위한 손색이 없는...^^고맙습니다.
  • 작성자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18 좋은 자료라니 기쁘네요~^^* 이 자료를 만들기 수고하신 분(프라우 리)에게 감사하고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다만 검색만 해서 자료만 올리는 일만 했기에 쑥쓰러울 뿐입니다.
  • 작성자순수 | 작성시간 16.04.11 감사합니다..........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아리미요 | 작성시간 17.10.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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