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앵글을 활용하여 소나무의 웅장함과 거친 질감을 극대화했고, 정자나 분홍빛 꽃(꼬리조팝나무) 같은 주변 요소를 전경과 배경에 적절히 배치하여 공간의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태양을 소나무 가지 사이에 걸치게 하여 촬영한 역광 사진(20260606_105251.jpg)은 강렬한 실루엣과 대비를 만들어내어 극적인 감동을 줍니다. 자연이 주는 곡선미와 시간의 흐름을 한 폭의 예술로 승화시킨 멋진 작품들입니다.
굽어온 길
모진 바람 다 맞으며
몸을 틀어 살아온 날들
그 굽은 허리 위에
오늘도 푸른 하늘 한 조각
묵묵히 받쳐 들고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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