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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야기

도이캄 사원은 해발 약 200m

작성자타이탄|작성시간26.06.11|조회수21 목록 댓글 0

⬆️ 나가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도이수텝 사원이 높은 고도에서 웅장한 스케일의 도심을 보여준다면, 도이캄 사원은 해발 약 200m 높이에서 치앙마이 남부의 푸른 자연과 산들 그리고 인근의 로열 파크 라차프룩 식물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360도 파노라마 뷰포인트를 제공한다.

싸이프러스 레인즈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걸리며 치앙마이 올드타운 중심가에서는 약 30분 소요된다.

입장료는 외국인 ฿30(약 ₩1.5천).
공양용 자스민 꽃은 1화환 ฿20~40(약 ₩1~2천)부터 시작해 수백 송이도 판매한다.



⬆️ 재스민 화환은 사원 입구나 진입로를 따라 늘어선 노점에서 판매한다.

사원 아래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300여 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차량으로 사원 바로 앞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왓 쁘라탓 도이캄은 유명한 도이수텝 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 중심의 복잡함이 덜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태국 현지 불교도들의 생생하고 활기찬 신앙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이다.


■ 로얄파크 라차프럭(Royal Park Rajapruek)

로얄파크 라차프럭은 싸이프러스 레인즈와 왓 쁘라탓 도이캄에서 삼구 카페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로얄파크 라차프럭은 태국 국왕 라마 9세의 재위 60주년과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열린 '2006 세계 원예 박람회' 부지를 상설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라차프럭의 라차(ราช)는 왕을, 프럭(พฤกษ์)은 '나무' 또는 '식물'을 뜻한다.

​라차프럭은 '태국의 국화(國花)'이며 꽃은 선명한 노란색이다. 태국에서 노란색은 국왕을 상징하는 색이자 불교를 상징하는 색으로, 매우 신성하고 고귀하게 여겨진다.



⬆️ 라차프럭의 노란 꽃송이가 포도송이처럼 길게 늘어져 피어나는 모습은 태국인들에게 단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로얄파크 라차프럭은 태국 북부 최대 규모의 원예 정원이자 농업 연구 단지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 로얄파크 라차프럭 전경

● 핵심 랜드마크는 호캄루앙 파빌리온이다.

호(หอ)는 전시관을, 캄(คำ)은 황금을, 루앙(หลวง)은 왕실을, 피빌리온(Pavilion)은 가볍게 세운 건물을 뜻해 호캄루앙 파빌리온은 '왕실을 상징하는 화려한 황금 궁전'을 의미한다.

호캄루앙 파빌리온은 공원 중앙에 위치하며, 란나 왕국의 전통 건축미를 바탕으로 황금빛 장식과 장엄한 다층 지붕이 어우러진, 왕실의 품격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전시 공간이다.

내부에는 국왕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공원 전체를 조망할 때 가장 상징적인 피사체이다.



⬆️ 호캄루앙 파빌리온은 전통 란나 양식을 바탕으로 한 황금빛 궁전으로, 태국 북부 건축미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다.



⬆️ 호캄루앙 파빌리온의 내부에는 희망의 나무라 불리는 황금색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 나무의 잎사귀 하나하나에는 국왕 라마 9세의 철학과 업적, 그리고 태국 국민들의 소망이 담겨 있으며, 이는 국왕의 헌신이 태국 전역에 결실을 맺었음을 상징한다.

● 정원이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국제 정원(International Gardens)
세계 20여 개국의 독특한 정원 스타일과 건축물을 재현해 놓았다. 각 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식물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대형 풍차가 정원의 중심을 잡아주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인도 정원은 웅장한 건축미와 영적 의미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정원(Corporate Gardens)
태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조성한 정원으로, 환경 보존과 농업 기술의 결합을 테마로 한다.

희귀 식물 구역
다양한 종류의 난초(Orchids)가 전시된 온실과 태국 전역에서 수집된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다.

난초 정원
태국의 국화와도 같은 다양한 난초들이 일 년 내내 꽃을 피운다.



⬆️ 오키드 파빌리온에 피어난 난초들은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곤충 박물관
화려한 나비와 희귀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 셔틀 트램
부지가 워낙 방대하여(약 24만 평)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셔틀 트램을 이용해 주요 거점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셔틀 트램은 호프온 호프오프(Hop-on Hop-off)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하는 장소에 내려서 관람한 뒤, 다음 트램을 다시 타고 이동하는 방식이다.

​보통 15분~2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되지만, 방문객이 많은 주말이나 행사 시즌에는 더 자주 운행되기도 한다.



⬆️ 왼쪽 셔틀 트램 중앙자리에 넓은 모자 쓴 나의 모습도 살짝 보인다.

● 로얄파크 ​라차프럭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태국의 농업 기술과 국왕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란나 문화가 집약된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휴식처이다. 입장료는 ฿200(약 ₩1만)이다.


■ No.39 Cafe(삼구 카페)

No.39 Cafe의 ‘No.39’는 카페가 자리한 39번지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삼구 카페는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인스타 감성' 카페 중 하나이며 인기가 워낙 좋다.

​카페 중앙에 위치한 푸른빛의 인공 연못이 이곳의 상징이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신비로운 물 색깔 덕분에 사진이 매우 잘 나와서 많은 관광객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찾는 곳이다.

로얄파크 라차프럭에서 시내로 향하는 동선에 있다.

삼구 카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편에서 한 번 소개해 드렸으니, 함께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 삼구 카페의 푸른빛 인공 연못은 이곳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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