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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에 대한 禮儀
그때 정말 당신이 행복했다면,
그때 그곳 흑백사진이라도
빼곡했던 나뭇잎 하나하나의 색깔과,
물에 비친 구름의 형체와
내 얘기에 귀 기울이던 사람들의 고요와
그 이름들과 그 웃음소리의 높낮이
그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던 바람의
감각과 냄새까지 기억해 낼 수 있을 거예요
가끔은 흑백사진으로만 남겨야지요
명도의 차이만으로
초록과 파랑과 빨강을 복기해 내는 것,
그렇게 나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예의를 지킵니다
문원민 시인님
파도라는 거짓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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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오리 작성시간 26.04.04 흑백 사진에 빛을 정말 아름답게 담아주셨어요🖤
노을이 머리카락에 스며드는 찰나를 이렇게 영화처럼 담아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가기 작가님만의 색감이 담긴 이 분위기 이 느낌의 사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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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저의 페르소나이신 오리님^^
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그래서 작성시간 26.04.05 햐~ 이감성 어쩔겨
가슴속 깊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형님따라 자꾸 흑백으로 돌아가서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래서 작성시간 26.04.05 가기 따라하다니요
가기님이 흑백을 섭렵 안했을리가요 ㅎㅎ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