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 Lee Ji-Hye & Piano Shim Kwan Seop Duo Lieder Abend
소프라노 이지혜 & 피아노 심관섭
DUO LIEDER ABEND
Blumen und Nacht 꽃 그리고 밤
■ P R O F I L E
Soprano l 이지혜
소프라노 이지혜는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깊은 감성으로 고전부터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연주자이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며 일찍이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학부 재학 당시 성악 부문 최초로 금호영아티스트로 발탁되어 화려하게 데뷔하며 차세대 성악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 음악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향한 이지혜는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HfMT Hamburg)에서 가곡과 및 오페라과 Diplom 과정을 마쳤으며, 동 대학에서 전문연주자의 최고 정점인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학문적 깊이와 예술적 기량을 완벽히 갖추었다. 독일 유학 시절 그녀의 예술성은 유럽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여 독일 Elise Meyer 콩쿠르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독일 Maritim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 평단과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무대 위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기량을 선보이는 그녀는 오페라 《라 보엠》,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잔니 스키키》, 《카르멘》, 《나비부인》, 《마농》, 《토스카》, 《춘향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역으로 열연하였다. 유럽 무대뿐만 아니라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전예술의전당, 성남문화재단, 대구오페라페스티벌 등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과 협업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취화선》 등에 출연하며 동시대적인 감각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는 데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이지혜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극무대에 머물지 않고 정교한 앙상블이 요구되는 오라토리오 분야로도 깊게 뻗어 있다. 하이든의 천지창조, 넬슨 미사, 하모니 미사를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와 구도자의 저녁기도, 로시니 작은 장엄 미사, 슈베르트 G장조 미사 등 굵직한 종교 음악의 솔리스트로 정제되고 품격 있는 소리를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는 한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독창회를 통해 그녀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담론을 관객들과 공유해 왔다.
또한 현대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일 드레스덴 Hellerau 현대음악축제에서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현대 음악극을 초연하며 주목받았으며, 한국여성작곡가협회 현대곡 발표와 한국 신작 가곡 음반 녹음 등에 참여하며 우리 시대의 음악을 기록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교육자로서의 소임도 다했던 소프라노 이지혜는, 현재 보컬콘소트서울 솔리스트, 파나솔리스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끊임없는 탐구 정신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청중과 교감하는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Piano l 심관섭
풍부한 음악성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 힘이 있는 피아니스트 심관섭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 보스턴 음악대학(Boston University)에서 박사과정(Doctor of Musical Arts)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콩쿨, 선화실내악콩쿨, 피아노학회콩쿨, 브람스협회콩쿨에 우승 및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이원문화센터와 금호아트홀 신인음악회를 통해 무대에 오른 그는 New York Manhattan Myers Recital Hall, Connecticut Simsbury Public Library, Brookline St. Paul‘s Church, Boston MIT Kresge Auditorium, Boston Tsai Performance Center, 영산아트홀, 일신홀, 등에서 독주 및 실내악 초청 연주를 통해 무대 경험을 늘려나갔다. 또한 Spain Torrelodones Piano Festival Concert Series에 참가 및 연주하고, West Chester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ternational Piano Institute Artist in Residence(전속 상주 Artist)로 활동하였으며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1위에 올라 Carnegie Hall에서 연주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체코 Palacký University 및 Prague National Dvořák Museum Hall에서 초청 독주회 및 Duo Recital, California Concordia University Irvine, Higashihiroshima Art Culture Hall Kurar, Nagoya City Chikusa Cultural Mini Theater, Singapore Esplanade Theatres 초청 연주회 등 국내외 연주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Garrick Ohlsson, John Perry, Pavel Nersessian 등에게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심관섭은 송휘석, 황성엽, 신명원, Solomon Mikowsky, Anthony di Bonaventura, Gila Goldstein을 사사하였다.
Lucens Trio, Pianology, Kaleidoscope Music Society, Ensemble LAT, Ensemble BAAN Pianist,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한국피아노학회, 고양시음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그는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백석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 및 문화예술대학원, 덕원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및 연세대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P R O G R A M
꽃 Blumen
R. Strauss
8 Gedichte aus Letzte Blätter, Op. 10 마지막 잎새에 의한 가곡
Die Zeitlose 샤프란 꽃
Die Georgine 달리아 꽃
Allerseelen 위령제
Weisser Jasmin, Op. 31 No. 3 하얀 자스민
Rote Rosen <Drei Liebeslieder> 빨간 장미
Das Rosenband, Op. 36 No. 1 장미 띠
Freundliche Vision, Op. 48 No. 1 친밀한 환상
밤 Nacht
Die Nacht, Op. 10 No. 3 밤
Nachtgang, Op. 29 No. 3 밤 산책
Ständchen, Op. 17 No. 2 세레나데
I N T E R M I S S I O N
그래도 아직은 밤 Es ist noch Nacht
J. Marx
Nachts 밤에
Wanderers Nachtlied 방랑자의 밤 노래
Nachtgebet 밤 기도
Selige Nacht 축복받은 밤
Nocturne 야상곡
Waldseligkeit 숲의 행복
다시, 꽃 Und wieder Blumen
Und gestern hat er mir Rosen gebracht 그리고 어제 그가 나에게 장미를 가져왔다
Maienblüten 5월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