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Raphanus sativus L. 분류체계 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Dilleniidae (딜레니아아강) > Capparales (풍접초목) > Brassicaceae (십자화과) > Raphanus (무속) > sativus (무) 이명정보 [원기재명]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acanthiformis Makino 풍접초목 십자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농경지에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두해살이풀이다. 전체 높이는 약 1m이며 털이 없다. 뿌리는 큰 원추형이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속은 비어 있고 밑에서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깃꼴겹잎이며 털이 있고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잎겨드랑이에서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지름이 2.0~2.5cm이고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꽃받침잎은 장타원형이고 길이 7mm이다. 꽃잎은 넓은도란형이며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수술은 4개,암술은 1개다. 열매는각과이며 길이 4~6cm, 터지지 않는다. 씨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갯무는 무가 야생화된 것으로 뿌리가 보다 가늘고 딱딱하며 잎이 작으므로 구분된다. 식용, 약용한다. 무우, 무시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이며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한다.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2026.4.16 경남 고성
야탐 노트
들판 길가에서 만나다.
무를 생각하면 늘 먹고 싶은 무김치가 있다.
엄니가 겨울에 끝물의 풋고추와 붉은고추를 절구통에 북북 치대서 그대로 넣어 마늘 넣고 김치를 담근다.
무에서 물이 나와서 자박하게 국물이 시원했다.
무가 동그란 요즘 무가 아니고 길쭉했다.
지금은 어디에도 그 무를 살려고 해도 파는 곳이 없다.
겨울에 바지락 넣은 된장국에 쌀밥을 비벼서 그 무 김치랑 먹으면 꿀맛이었다.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엄니의 음식 중 1순위가 무 김치고, 2순위가 자반 무침이다.
검은색 자반은 밥을 한 뒤 솓뚜껑을 뒤집어 그 위에다 자반을 올려서 된장 풀고 양념 넣어 버무리면 밥 한 열기로 자반은 파란색이 되었다.
솓뚜껑 자반무침은 삼삼하고 참으로 맛있었다.
환경이 나빠져서 그런지 그 검은색 자반을 파는 곳이 없다.
읍내 장에 나올려나...
지금은 둘다 먹지 못하는 음식중 하나다.
오늘 무의 꽃을 만나니 그 음식들이 생각이 납니다.
엄니 그 세상에서 잘 지내시죠.~
고운 무의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모시 옷 차려입은 엄니 생각이 떠오르네요.
6월 포체랑 당신 만나러 갔지요.
여전히 당신 뜻 어기고 살고 있는 당신 아들들 어떻게 좀 해 주세요.
고향을 가도 즐겁지가 않아요.
당신 무덤엔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처럼 제비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더이다.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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