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의 청백리 명단 전팽령(김팽령) 포상기록 착오에 대한 소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염근리로 기록된 「김팽령」에 대하여 잘못되었기에 「전팽령」으로 바로 잡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아래에 부기 된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살펴보면 「전팽령」은 3번 나오고 「김팽령」은 1번 나옵니다.
청백리 「전팽령」이 맞는지 「김팽령」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에서 확실히 「전팽령」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전거(典據) 자료를 옥천전씨 판서공파 전재몽 이사가 집대성하였습니다.
선조의 명예를 되찾아 선양하는 사업은 후손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로 알고 있습니다. 일독(一讀)을 권합니다.
붙임 조선왕조실록의 청백리 명단 全彭齡(金彭齡) 포상기록 착오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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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염근리 선정과 관련된 기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1550년 10월 05일
청렴 근실하게 고을을 다스린 상주 목사 전팽령의 자급을 높이게 하다
2. 1551년 11월 10일
삼공이 안현·홍섬·박수량 등 33인을 염근으로 이름을 고쳐 뽑다
○舍人以三公意啓曰: “淸簡之人, 難於廣選, 故改以廉謹爲號而抄啓矣。 且守令不能盡知, 令監司抄出, 六曹所屬各司, 令六曹抄之何如?” 傳曰: “可。” 被抄, 安玹、洪暹、朴守良、李浚慶、趙士秀、李蓂、任虎臣、周世鵬、金秀文、李夢弼、李世璋、李榮、金玽、全彭齡、(洪雲)〔洪曇〕、成世章、尹釜、尹鉉、尹春年、鄭宗榮、朴永俊、吳祥、李重慶、金鎧、任輔臣、李滉、安從㙉、宋益壽、金雨、卞勳男、辛士衡、姜允權、禹世謙, 幷三十三人。
3. 1552년 03월 09일
경상도 관찰사 이몽량이 이희안·조식·전팽령·김취문 등을 천거하다
4. 1552년 11월 04일
궐정에서 염근인과 근근인들에게 물건을 차등있게 내리다
○壬午/命賜宴廉謹人于闕庭, 賜一等樂, 勤謹人亦參。 各賜丹木、胡椒等物有差, 至昏, 各賜白蠟燭一雙。 戶曹判書安玹、右參贊朴守良、平安道觀察使洪暹、【未赴任。】刑曹判書趙士秀、大司成李眞、禮曹參議李夢弼、左承旨洪曇、右承旨成世章、大司諫尹春年、判校尹鉉、右通禮尹釜、掌令柳渾、濟用監副正禹世謙、司僕寺正朴永俊、司僕寺副正任輔臣、弘文館校理鄭宗榮、副校理朴民獻、工曹正郞李增榮、內贍寺直長金夢佐十九人, 以廉謹被選。 尙衣院直長金思謹、義盈庫直長趙容二人, 以勤謹被選。 大司憲李浚慶、同知中樞府事任虎臣ㆍ周世鵬、同副承旨金鎧、前大司成李滉、典翰宋賛、部將許世麟、軍器寺別坐安潜、行司勇金彭齡、司宰監正姜允權十人, 以廉謹被選, 而因病未參。 外任廉謹人, 會寧府使李榮、江界府使金洵、羅州牧使吳祥、尙州牧使申潛、密陽府使金雨、溫陽郡守李重慶、醴泉郡守安從琠、江陵府使金擴、新溪縣令兪彦謙、金溝縣令卞勳男、韓山郡守金若默、知禮縣監盧禛、柒原縣監辛士衡、善山居前郡守金就文十四人, 各賜鄕表裏一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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