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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람이 죽으려 할 때는 신체가 무엇에 꽉 눌린 듯 움직일 수 없습니다. 지대(地大)가 사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작성자한강의 언덕|작성시간16.04.08|조회수25 목록 댓글 0

 

 

이 몸이 당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몸을 뒤집는 것조차도 어려운 것은 지대(地大)가 먼저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약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에는 수대(水大)가 분산합니다.

이때는 정말로 죽어갑니다.

두 눈의 동공이 확대 되어버리면 당신이 비록 그 사람 면전에 있더라도 그가 보기엔 당신과의 거리가 아주 멀어 한 개의 그림자와 같습니다. 그에게 큰소리로 말을 해도 그에게는 모기 소리만큼이나 작게 들리므로 뭐라고? 안 들린다.” 고 말합니다.

몸에서는 식은땀이 나는데 땀나는 게 끈적끈적하고 차갑고....하는데 수대(水大)가 분산하는 현상입니다. 우리의 이 신체는 70%가 물입니다.

수대(水大)가 분산하면 이런 땀이 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거의 구할 길이 없습니다. 정말로 죽을 때가온 겁니다.

이어서 항문이 열리고 최후의 대변이 나오고 마지막 한 번의 정액이 흘러나옵니다. 아주 잠깐 동안의 성적 쾌감을 느끼며 어찌해볼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신체의 아랫부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신체의 윗부분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어떨까요?

목구멍에서는 어.........하면서 호흡이 몹시 곤란합니다.

수대(水大)가 사망한 다음에는 이어서 풍대(風大)가 분산하고 기()도 곧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기가 올라오지 못합니다.

오늘날 의사들은 목 부분의 기관을 열어 호스를 꽂고 담을 뽑아냅니다. 수분이 유동하지 못하면 담으로 변합니다. 의사는 담을 뽑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폐에 심각한 염증을 발생하거나 기관지가 담으로 막혀 버립니다.

담을 뽑아내고 나면 호흡의 기가 조금 씩 조금 씩 올라오면서 어.........합니다. 마지막에 기가 울대뼈 부분에 이르러 어......하다가 만약 한 번의 기가 올라오지 못한다면 기가 끊어지고 사망합니다. 

 

예전에 노년 친구들이 세상을 떠날 때 저는 그의 아들에게 등초(燈草)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오늘날은 전등을 켜므로 등초가 없다면 닭털을 가져와서 콧구멍에 놓았을 때 움직이지 않거나 아주 얇은 종이로 시험해서 호흡이 없다면 떠나간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 얘기하겠습니다.

사람이 죽으려 할 때는 신체가 무엇에 꽉 눌린 듯 움직일 수 없습니다. 지대(地大)가 사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죽음이 임박한 사람의 감각은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어떤 것으로 가려하는데 몹시 깜깜하거나 약간의 빛이 있거나 하면서 무엇에 꼭 눌려있다고 느낍니다.

그런 고통은 꿈에서 가위 눌리는 것 보다 더 견디기 어렵습니다. 꿈속에서는 단지 눌려서 견디기 어렵지만 죽을 때에는 마치 두 개의 산이 자신을 가운데 놓고서 합쳐지는 듯 견디기 어렵습니다. 

 

수대(水大)가 분산할 때 의식이 분산하는데 마치 꿈의 경계에 들어가 물속이나 바다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그 속에서 나는 물소리를 듣습니다. 바다소리 같은 데 사실은 신체내부의 변화입니다. 

 

풍대(風大)가 분산할 때 기()가 목구멍 부분에 이르고 혼미합니다.

그런 경계에서 태풍이 불어와 자기를 날리는데 얼고 추움을 느끼면서 최후에는 어! 소리를 한번 하고는 기가 끊어집니다. 

 

풍대(風大)의 사망이 한 걸음 한 걸음 올라옴과 동시에 화대(火大)의 분산으로 이어집니다.

체온은 풍대의 분산을 따라서 점점 상실되면서 신체도 점점 식어갑니다. 위의 목구멍 부분에서는 어......하다가 최후의 한 기()가 오지 않으면 몸 전체도 얼음처럼 차가와 집니다. 

 

 

출처: 남회근 선생 [생과 사 그 비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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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정선전씨 중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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