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항공기는 번개로부터 어떻게 보호되나?
대부분의 항공기 표면은 전기 전도성이 아주 좋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이 전도로에 틈이 없으면, 번개 흐름은 항공기 외부 동체에 있게 됩니다.
근래 항공기는 전기 전도성이 없는 복합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기가 흐를 수 있도록 전도성 섬유(Fiber)나 그물 망으로 짜여진 층을 덮어 씌워 넣었습니다. 많은 배선들과 컴퓨터들 그리고 계기류는 전기/전자로 작동되고 있어 번개로 인한 전류/전압 동요와 순간 변화를 보호하지 못하면 안전 운항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항공기용 기기들과 배선에는 외부로부터의 보호차폐 장치나 전류/전압의 순간변화를 억제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의 부분 중 제일 먼저 번개와 마주칠 수 있는 동체의 맨 앞인 원추형 덮개 부위는 내부에 있는 기상 레이더안테나가 전파를 발사하고 수신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비금속 물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노출된 앞부위에는 번개를 맞을 때 전기가 동체쪽으로 흐를 수 있게 표면에 전도성 띠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놓았습니다.
둘째, 얼마나 자주 항공기가 번개를 맞는가?
비록 승객과 승무원이 번쩍이는 섬광을 보며 충격 소리를 들을 때라도 항공기는 번개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끔 세심하게 설계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심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항공기에 접촉된 번개 전류는 항공기 동체의 외피(외부표면)를 통하여 흘러 날개와 동체 꼬리 부분과 같은 끝단을 통해 외부 공기로 빠져 나갑니다.
미국의 상용 항공기는 1년에 1회 이상 번개를 맞고 있으며, 때로는 밀집되게 전하를 가진 구름속을 비행하면 항공기가 번개를 일으키는 원인 제공자가 되어 번개가 항공기에서 시작하여 맞은편으로 퍼져 나갑니다. (전하 : 모든 전기 현상의 근원이 되는 실체로, 그 분포 상태가 변하지 않을 때는 정전하, 전하가 이동하는 현상을 전류라고 한다.)
셋째, 번개의 발생 경로, 1일 몇 회나 발생하는가?
번개발생경로는
1) 구름 내부간
2) 구름과 구름간
3) 구름과 대기간
4) 구름에서 지상간 : 매우 흔한 형태로 인명, 전력과 통신 선로의 임시 불통 및 산불 등 피해를 보임
5) 지상에서 구름간 : 구름에서 지상으로 방전에 이어 지표면으로부터 더 밝은 방전이 번개를 동반한 구름으로 상승되는 것 3-2 1일 번개 발생 회수? 한번에 약 2천회의 천둥 번개가 지구상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구름에서 땅으로 1초당 약 30-100회의 번개가 발생하여 1일 500백만회 입니다.
넷째, 피뢰방법 지상에서는 피뢰침에 의하여 피뢰침 높이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주 안은 보호됩니다.
항공기에서는 외부표면의 모든 결함 부분은 굵은 도체로 연결하여 번개를 맞으면 강한 순간 전류가 항공기 외부 표피를 따라 퍼지게 되어 날개의 꼬리 부분의 끝단을 통해 공기 층으로 빠지게 합니다. (항공기 내부 즉, 승객이 앉아있는 실내는 항공기.동체 즉 알루미늄막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로부터 차폐된 공간으로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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