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유명 헤드헌터가 신입사원들이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으로 다음의 두 가지를 충고했다. 그 첫 번째는 '불만을 토로하지 말라'는 것이다. 한 번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면 그 버릇이 직장 생활 내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불만을 계속 품고 있으면 점점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실질적으로 회사나 자신의 실력 배양은 뒷전이라는 것이다. 본인의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회사나 상사의 처우에 대한 불평불만만 일삼는 경우가 많다. 운이 좋아 다른 회사로 옮겨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버릇이 되어 버린 불만은 환경이 다른 직장에서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불만을 터트리거나, 그렇게 하는 사람을 kvetch라 한다.
[예문 1]She was starting to kvetch about her job. 그녀는 자신의 일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예문 2] Oh, don't be such a kvetch. 오, 불평 좀 그 만해.
두 번째 충고는 '불만을 토로하는 직원과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회사의 경영 방법이나 조직의 변화에 대해 사사건건 습관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거나 조롱하듯 비판하기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소위 회사에서 요주의 인물에 꼽히는 불량직원이다. 이런 불량직원과 어울리는 것은 나도 그런 불만을 가진 동조자로 홍보하는 셈이다.
불량직원이 되거나 불량직원과 가까이 하게 될 경우, 알게 모르게 회사에서 무언의 압력이 들어오기 일쑤다. 불량직원과 그에 동조하는 직원들의 불만 섞인 불평은 다른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팀워크의 붕괴는 물론 서로 이야기를 단절시켜,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런 직원들이 들어 있는 조직은 즐겁고 화목한 조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경영진은 이런 직원들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평소보다 열심히 일하고 실적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인사고과 점수가 좋지 않거나 상사의 평가가 좋지 않다면, 이것을 의심해 볼만 하다. 회사나 부서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배제되고 회사 사정을 잘 모른다면, 자신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다. 불만만 하는 kvetch에 대해 과연 경영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Most of the employees who complain are poor performers. 불만을 하는 직원들의 대부분은 업무 실력이 떨어진다.
They complain all the time in order to hide their poor performance record. 그들은 그들의 형편없는 업무 능력을 숨기기 위해 항상 불평을 한다.
Stop seeing management as the enemy. It doesn’t matter that your boss is horrible. 경영진을 적으로 바라보지 말라. 당신의 상사가 형편 없더라도 상관 없다.
Remind that you are in the organization and getting paid to conduct specific duties. 당신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특별한 의무를 하라고 급여를 받는 것이다.
Working for someone is a choice. Stop complaining, do your job or leave.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은 선택이다. 불만 그만하고 일을 하든지 아니면 떠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