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의 좋은점
ㅇ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장비의 가격이 다른 운동에 비해 저렴합니다.
*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쉬운 운동이란 뜻은 아닙니다.
운동중에서 2번째로 어렵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평균대 다음으로 어렵다고 하더군요.
우리 탁구장에 오시는 분중에 86세 되신 할아버지가 계신데 1년을 넘게 친 저보다 더 잘치십니다.
ㅇ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탁구는 실내에 탁구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탁구장은 냉.난방 장치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ㅇ 다이어트에 탁월한 재미있는 운동
제가 탁구를 치고 3개월만에 10Kg이 빠졌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는 운동하는 만큼 나타나겠습니다만....
일단 탁구를 치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1 ~ 2개월은 생각대로 안쳐져서 스트레스를 살짝 받을 수 있습니다.
ㅇ 몸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저는 폐와 심장을 동시에 수술했고, 수술한지 2년 6개월('18. 6월 현재)이 지났지만 아직도 호흡이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탁구는 축구나 테니스처럼 계속 달리는 운동이 아니라서 운동할 만 합니다.
무릅에 무리가 오거나 엘보우(팔꿈치)가 아프신 분들은 가끔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자세가 좋지않거나
게임에서 욕심을 부려 발생하는 부상인 것 같습니다.
ㅇ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탁구는 공의 방향과 회전속도를 가늠하는 두뇌회전 운동입니다. 빠르고 작은 공을 계속 보면서
치기 때문에 눈운동에도 좋다고 합니다.
ㅇ 남여의 차이가 없습니다.
탁구는 레벨(부수)에 따라 에버리지를 받고 치기는 하지만 여자와 남자가 함께 운동하고 게임을 합니다.
여자라고 특별히 불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급에서는 힘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마추어는 남자가 힘이라면 여자는 기술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공의 무게가 2.7g으로 아주 가볍기 때문에 힘보다는 순간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더 위력적인것 같습니다.
특히 부부나 연인이 함께 탁구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