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산 것은 아닌데 일본 러버를 사고 말았습니다.
안티러버를 써보고 싶어서 슈퍼 안티를 샀는데 이것이 일본 버터플라이 제품이었습니다.
3년 전 처음 탁구 배울 때 테너지05와 테너지64로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이 러버들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가격이 비교적으로 저렴한 안드로 R47/R50을 주로 쓰다가 라켓이 여러개 생기면서 양면 금궁8, 그리고 안드로 R50/K9, 안드로TURBO/ELS, 양쪽 핌플 등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켓을 새로 주신 분이 계서서 안티러버를 써 보고 싶어 밴드에서 이름만 보고 러버를 샀는데 버터플라이거네요.
그 동안 지켜온 No japan이 무너졌네요. 미즈노 탁구화도 사고싶었지만 참았는데...!
탁구화 XIOM에서 나온 예쁜 것이 밴드에서 3만원대에 나온 것을 보고 잘 참았다 싶었는데 그 러버를 사고 말았네요.
러버가 일본제가 좋다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중국제가 질기고 반발력, 스핀에 만족합니다. 안드로 등 독일제도 훌륭하더군요. 비싼게 좋다고 무조건 일본제 쓰시는 분들, 중국 국가대표용 러버가 일제보다 배는 비싸답니다. 요즘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도 중국러버를 많이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일단 중국 국가 대표가 쓰는 러버이니...!
제일 좋은 것은 국산을 쓰는 것이겠지만 국산은 못본것 같네요. 탁구용품은 일제를 아무 거리낌없이 쓰시는 분들도 저와 같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N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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