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보기에 탁구부수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제 생각을 올려봅니다. 이 문제를 제기했다가 유능한 탁구인이 질책을 받고 탁구를 접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참으로 찹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글에 찬반이 있겠지만 이런 의견도 있음을 참고하여 대한탁구협회 등에서 좋은 정책을 수립해 주기를 바라며 제 의견은 단순히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서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정중히 거절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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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녀의 기본적인 차이/차별을 철폐한다.
2. 전국부수와 지역부수를 통합한다.
3. 점수제를 도입하여 일정 점수 도달시 승급 처리한다.
4. 생체 아마추어와 선수의 구분을 철폐한다.
5. 탁구장 리그 결과를 대한탁구협회에 등록 관리한다.
6. 구력을 승급 기준 추가점수로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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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년 탁구를 치신 여자분을 그간 대회에 참가한적이 없다는 이유로 3년 친 내가 3점을 주고 치는 것은 이상하다. 점수를 받고 쳐도 내가 지는데...
남녀 모두 초심부는 9부로 시작한다. 8부 승급은 대략 6~1년 정도 치면 탁구장 자체에서 승급을 시킬 수 있으며, 대회 참가는 8부부터 할 수 있다. 승급을 통한 7부와 그냥 기본으로 7부를 부여받은 사람을 구별하여 기본7부와 8부는 1점을, 승급7부와 8부는 2점의 차이를 둔다. 7부간에는 주는 점수가 없다. 나머지 부수의 주는 점수(에버리지)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는 초기 정착화 단계에서 적용하는 기준이며, 적용시점 이후 신규로 탁구장을 다니는 사람은 9부부터 시작한다.
2. 전국부수와 지역부수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한탁구협회에서 부수를 관리한다. 협회에서 조사를 통해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지역은 지역별 동의를 얻어 전국부수를 하향시킬수 있으며 이 때는 가점을 부여한다.
3. 점수제를 도입하여 일정 점수 도달시 승급을 시킨다.
8부에서 6부까지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회에 참여하여 4강에 들면 무조건 승급하고, 8강, 16강에게는 일정한 차등 점수를 부여한다. 3부에서 5부는 일정규모 대회에서 우승하면 승급하고, 이후는 일정 가점을 부여한다.
4. 우리는 아마의 경기를 보는 것 보다 프로의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수준 높은 경기를 보길 원한다. 선수급들이 비선수들에게 질까봐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S급과 0부, 1부는 각 1점차이의 에버리지를 준다.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1부는 0부를, 또한 0부는 S부로 승급한다. 1부에서 부터 S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본 점수를 채워야 함은 물론 최소 결승 진출을 한 전력이 있어야 한다.
5. 탁구장 리그를 다니면서 상금 사냥과 러버를 따먹기 위해 일부러 승급을 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은 승급을 빨리 하기를 원하므로 탁구장 리그 결과가 탁구협회에 등록될 것인지 고지하고 그 결과를 등록하는 것이다. 사람수에 대비하여 4강안에 든 사람들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승급시 적용한다.
6. 탁구장 레슨을 받는 사람과 탁구장 출입 년차를 승급시 점수를 추가 부여한다. 이는 5부 승급자까지 적용하며 승급시 이는 초기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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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언급만 하였으므로 좀 더 세밀한 검토와 조정을 해야겠지요.